
사범대학 유아교육과가 주최한 ‘제22회 계명 부모교육 초청강연회’가 지난 7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유아교육과 학생, 교수, 학부모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형숙(중앙대·유아교육) 교수가 ‘스토리텔링 유아수학교육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형숙 교수는 “유아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아이의 일상생활 속에서 스토리텔링을 통해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아의 지능발달에 맞춰진 스토리텔링 수학교육은 유아들에게 수학적 능력뿐 아니라 언어력, 사고력 등 다양한 능력을 길러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영사에서 남재열(컴퓨터공학·교수) 산학부총장은 “학부모의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이 유아들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에, 앞으로 계명 부모교육 초청강연회가 유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