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9월 26일 소운동장에 마련된 총동아리연합회 축제 '사람 FESTIVAL' 무대에서 초청가수 우원재가 공연하고 있다. 박한솔 기자
‘약속과 원칙으로 변함없이 함께하는’ 제35대 총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한 2017년 가을축제 ‘사람 FESTIVAL’이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성서캠퍼스 소운동장 및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후 1시부터 ‘영화패 햇살’의 영화시사회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 ‘비사응원단’의 비사응원대제전, ‘불카누스’와 ‘도레미’의 공연 및 ‘계명무예성’과 ‘민속문화연구반’의 합동 공연이 있었다. 이튿날인 26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취업특강이 열렸으며 오후 7시부터 동아리 ‘함성’과 ‘비트(BEAT)’의 공연이 진행됐다. 폐막 선언 이후에는 래퍼 우원재의 초청공연이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상시행사로는 네일아트 체험, 디퓨저 만들기, 방 탈출 게임, 레이저룸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마련되었고, 각 동아리 주막과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성황을 이루었다. 양일간 이어진 축제는 26일 오후 11시경 소운동장 무대 및 동아리별 부스를 철거하면서 막을 내렸다.
목현수(심리학·3)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사람 FESTIVAL’은 사람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라며, “작년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준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