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대구국제대학생캠프’가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우리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대학생캠프는 대구 지역의 이미지 제고 및 해외 협력대학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매년 대구광역시 주최로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우리학교가 주관하여 우리학교 자매대학을 포함한 대구시 자매도시 11개국(러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스탄, 태국, 터키)에서 온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캠프 기간에는 한국문화와 대구 지역의 이해를 돕기 위한 태권도 배우기, K-Pop댄스 강습, 근대화골목 투어, 뮤지컬 투란도트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뀐 푸엉(Trinh Quynh Phuong, 베트남 호치민대, 22세) 씨는 “비록 서로 다른 나라에 살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