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가 올해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특화형 민간운영사’, ‘RISE 동성로 도심캠퍼스 사업’, ‘민간위탁운영’ 등 청년 창업과 관련된 사업 4건을 수주했다. 각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사회적 활동과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우리학교가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역특화형 민간운영사로 선정돼, 지난 3월 27일부터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나섰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들에게 창업 자금 및 교육,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우리학교는 RISE 동성로 도심캠퍼스 사업에서 캠퍼스 1호관과 2호관의 주관대학으로 지정됐다. 도심캠퍼스는 지역 기관과 연계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5일 대구시와 15개 대학이 학점교류 협약을 체결해 이번 학기에는 27개의 강의가 개설됐다.
이와 함께 우리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 청년센터의 민간위탁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과 25일 각각 칠곡군 청년센터 및 대구 중구 청년지원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및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대건(창업학‧교수)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우리 대학교의 창업 인프라와 청년 친화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정착형 청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