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우리대학 새 건물2 - 음악ㆍ공연예술대학 및 대강당

  • 등록 2006.08.16 15: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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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콘서트 홀로 다양한 장르 공연 유치할 예정


지난 961호에 실린 국제교육센터에 이어 그 두 번째 건물인 음악·공연예술대학 및 대강당은 2005년 1월 28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현재 25.2%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음악·공연예술대학과 대강당은 2008년 1월 27일에 완공되며, 오페라,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엮은이 말-





오는 2008년 1월 27일, 음악·공연예술대학 및 대강당이 성서캠 동편 대학원 남측 부지에 완공된다. 현재 공사 진행상황은 당초 예상했던 20.2% 공정률보다 5%가량 높은 25.2%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음악·공연예술대학과 대강당은 연면적이 1만1천5백64여 평으로, 대구지역 대학 시설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음악·공연예술대학은 지하 1층에 소강당과 합주실, 무용연습실, 창작무용실습실, 앙상블실, 합창실 등으로 채워지며 지상 1층부터 5층까지 교수연구실 55개, 연습실 1백25개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연기실습실과, 전자악기실습실 등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실습실과 제작에 용이한 암실, 스튜디오, 디지털영상제작실, 필름편집실 등이 마련된다.


대강당의 경우 이동석을 포함한 객석 1천9백32개가 배치되며, 무대가 움직이는 오케스트라 PIT와 응원실, 단체분장실 및 리허설실, 영사실 등이 생긴다.


그리고 지난해 지하철 2호선의 개통으로 음악·공연예술대학 및 대강당 앞에 ‘계명대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접근성이 용이해져 대강당으로써의 역할이 더욱 극대화 될 전망이다.


학교측은 대강당을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페라, 뮤지컬, 라이브 콘서트, 대중음악 등 여러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며 야외무대를 마련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초청연주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악·공연예술대학 및 대강당에 대해 류종호 시설팀장은 “경북대 대강당 같은 경우 단순히 공연 목적으로 사용이 한정돼 있지만, 우리대학 강당의 경우는 다목적 콘서트 홀로 객석 배치와 음향시설 등이 완비되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박유리 기자 이메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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