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 성서캠 의양관 118호에서 ‘한국 경제의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계명경영특강이 열렸다. 이날 초빙된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특성’, ‘기업과 노조간 갈등의 원인’ 등의 내용으로 강연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급부상하는 중국을 예로 들면서 한국 경제의 시급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박병원 차관은 “투자보다 융자에 비중을 두는 우리나라 기업의 행동이 외환위기의 원인이며, 경쟁력 낮은 산업과 높은 물가가 성장과 분배에 벽이 된다”고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