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가 전국 최초로 조선시대 이상적인 여성상을 그린 작품인 ‘유한당사씨언행록’의 역주본을 출간했다. 이번 역주본은 궁서체 한글 고어본과 한문본 두 가지를 역주한 것으로 우리학교 김동욱(국어국문학) 교수가 역주를, 이종한(중국어중국학) 교수와 장요한(국어국문학) 교수가 감수를 맡아 우리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했다.
번역 작업을 총괄하는 이종한 고문헌 번역 사업단장(중국어중국학·교수·동산도서관장)은 “향후 10년간 20여 종, 30여 책의 고문헌을 번역하여 출간할 계획이며, 일부 도서는 영어로 번역하여 한국학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역주본 번역 및 출간은 교육부 대학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올해 영역본도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