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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박사 3명,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최대 5년간 연구개발 사업비 지원

우리학교 김시윤(건축공학), 우선민(의학), 송승은(의학) 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의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제도로, 선정된 311명 중 지방대학 소속 연구원이 97명(31.2%)이고, 그중 3명이 본교 소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는 최대 5년간 매년 1억 3천만 원 내외의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시윤 박사는 김승직(건축공학) 교수 지도로 박사후연구원 및 인텔리전트 건설 시스템 지원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시윤 박사는 ‘노후 건축물의 내진보강 안전성 및 경제성 최적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에 향후 5년간 약 5억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우선민 박사는 권택규(의예) 교수 지도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Cathepsin 활성 조절에 의한 암줄기 세포의 stemness 능력과 암미세 환경 기전 연구’이다. 5년간 5억 2천 7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송승은 박사는 지난 2013년 영남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우리학교 송대규(의예·약학) 교수 지도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송승은 박사는 ‘골격근에서 카달라제의 대사적인 역할 규명 및 인슐린 저항성 관련 바이오 마커 발굴’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며, 5년간 6억 2천 9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