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조금강릉 30.6℃
  • 구름조금서울 31.6℃
  • 구름조금대전 31.4℃
  • 구름많음대구 29.1℃
  • 구름많음울산 28.1℃
  • 구름많음광주 30.0℃
  • 흐림부산 28.0℃
  • 구름많음고창 30.9℃
  • 구름많음제주 29.7℃
  • 구름많음강화 29.9℃
  • 구름많음보은 28.9℃
  • 구름많음금산 30.1℃
  • 흐림강진군 28.8℃
  • 구름많음경주시 29.4℃
  • 구름많음거제 28.7℃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개 분야에 선정돼

URL복사

우리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이하 디지털 혁신 사업)’에 선정됐다. ‘디지털 혁신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6년간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이다.

 

우리학교는 본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와 실감미디어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컨소시엄 대학들과 연계하여 분야별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체계 구축 및 단계별 교육과정 개발, 타전공 학생에 대한 신기술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자동차 사업선정으로 우리학교는 대구 경북 지역 자동차 신기술지원 허브(Hub) 역할을 담당하고 자율주행/전기차 주행시험장을 통해 수준 높은 실험·실습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학교는 지역 자동차 부품사들의 인력 수용에 대응하여 실무 교과목을 구성하고 친환경 자동차 분야 전기구동시스템 특화 교과목을 운영한다. 또한 컨소시엄 참여대학들의 특장점을 살린 퍼즐형 통합 교육모델을 정립하여 3차연도까지 35개 공동 교과목을 표준화하고 온라인에 공개하여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6차연도까지 15개 공동 교과목을 신규 개발해 지역과 대학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실감미디어 분야에서는 교육(▶모바일 기술 ▶게임 콘텐츠)과 특성화 분야(▶모바일 게임 ▶실감미디어 방송 ▶국제화 인재 양성)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한다. 우리학교는 실감미디어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디지털혁신인재원’을 새로 설립하고 글로벌 공유대학 사업을 대구 경북 권역에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하여 계명대역에 개방형 공유 플레이그라운드를 설립하고 대구시 영상미디어·게임업체와 연계한 산학교육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지역을 떠나 범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여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함께 공유하고 시너지효과를 통해 국가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설] 다수결주의·합리주의 정치모델과 국가행복도 한국의 민주주의는 사실상 민주주의의 정체 또는 퇴행이라고 볼 수 있는 위기 가능성의 징후가 많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낮은 신뢰도, 정체성이 없는 정당정치 등은 한국 정치의 낮은 제도화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민주주의 토대를 위한 사회적 기반의 붕괴와 민주주의 절차의 핵심인 정당체제의 역할이 실종된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한국정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기 위해 다수결주의와 합의주의 정치모델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다수결주의는 말 그대로 다수의 뜻이 지배하는 정치원리를 의미한다. 이 원리는 다수를 점한 세력에게 정치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며, 일사분란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수결주의는 다수를 점하는 정치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기 때문에 야당은 다음 선거에서 권력을 획득하기 전까지는 침묵해야 한다. 다수결주의는 이러한 면에서 매우 배타적이고 경쟁적이고 적대적이다. 다수결주의가 작동되는 가장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이다. 합의주의는 다수가 지배하는 정치원리라는 면에서는 다수결주의와 다를 바 없으나, 다수에 의한 지배를 최소한의 기준으로 삼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