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7.6℃
  • 구름많음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29.4℃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1.5℃
  • 구름조금울산 31.6℃
  • 맑음광주 31.0℃
  • 맑음부산 32.7℃
  • 맑음고창 31.7℃
  • 맑음제주 31.0℃
  • 흐림강화 26.7℃
  • 구름많음보은 29.2℃
  • 구름조금금산 31.2℃
  • 맑음강진군 32.3℃
  • 맑음경주시 33.3℃
  • 구름조금거제 31.2℃
기상청 제공

방송협회, 종편 도입과 정책과제 세미나

우리대학 최우정 법경대 교수 주제발표자로 나서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한국방송협회(회장 김인규)는 내달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종합편성채널 도입과 정책 과제' 토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권혁남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최우정 계명대 법경대학 교수와 윤석년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강혜란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박선규 KBS 뉴미디어개발팀 박사, 성기현 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jb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10-01-26 08:38 송고]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