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를 이끌어갈 대표자들을 뽑는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다가왔다. 학생자치기구 선거는 2007학년도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대표자를 선출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많은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하지만 학생선거 투표율은 매년 하락하는 실정인데 지난 2006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경우, 총 유권자수 1만9천1백15명 중, 7천8백47명이 투표해 41.5%를 보였다. 이는 2005학년도 투표율에 비해 5% 하락한 것이다. 학생자치기구 선거의 투표율 저조는 비단 우리대학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국적으로 낮아지는 투표참여율의 문제는 학생회 사업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의식변화도 있겠지만 당선자들이 선거기간 내세우던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모습들을 보여 주지 못한 것이 큰 이유 중 하나이다. 하지만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직접적인 자기표현 방식인 투표권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의 권리도 행사하지 않으면서 선거가 끝나고 대표가 선출되면 그때서야 학생회를 비판하는 일은 이제 그만 해야 되지 않았을까? 먼저 학생 스스로가 관
우리대학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이하 RRC)가 지난 9월 27일, 산업자원부 지역혁신센터(RIC) 성과활용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년간 3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산업자원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기술혁신센터(TIC) 27개, 지역협력연구센터(RRC) 14개 중 총 17개의 센터를 선정했다. 대구ㆍ경북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된 우리대학 RRC는 자동차부품업체 기술개발지원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으며 교육 훈련 등의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총괄책임자의 센터 운영 능력과 전문성이 탁월한 것이 이번 선정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RRC 총괄책임자 김태권(기계ㆍ자동차공학ㆍ부교수)교수는 “지원금은 기술 개발에 쓰여지며, RRC의 수익금 일부를 공과대학 학부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06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기간이 어김없이 다가왔다. 이맘때쯤 늘 야기되는 도서관 열람실 대리ㆍ대석 문제, 열람실 좌석 수 부족, 시험기간 열람실 24시간 개방 요구에 대해 어떤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있는지 알아보았다. 먼저 열람실 대리ㆍ대석 문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도서관 자치위원들 역시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정산원(법학ㆍ3) 열람실 자치위원은 “시험기간 대리ㆍ대석 검사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험기간 열람실 24시간 개방 문제’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으나 매번 학교측에서는 제도적, 시설적인 면에서 불가능하다는 일관된 반응만 보였다. 또한 우리대학 홈페이지 비사광장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 만이라도 24시간 개방을 요구함에 따라 학교측은 대안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 수도권 대학과 인근 지역인 경북대와 대구가톨릭대 경우 시험기간이 되면 24시간 열람실을 개방해 면학분위기를 조성 하고 있다. 동산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 신형준씨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당장은 실현하기 어렵다”며 열람실 좌석 수 확충에 대해서는 현재 계획된 바 없다고 밝혔다. 시험기간 올바른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