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계명아트센터와 전국하우스매니저협회 주최의 ‘2011 전국하우스매니저 세미나’가 계명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개최된 세미나는 전국하우스매니저협회 최찬호 회장을 비롯한 국립극장 김명수, 백암아트홀 김경래, 예술의 전당 이정아 매니저 등 전국 공연장 종사자와 하우스 매니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조공간 아트센터의 차별화’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의 발표는 세종문화회관 최찬호 매니저가 맡았으며 각 매니저와 공연장 종사자들끼리의 공연장 운영 노하우 소개 및 조별토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공연장 종사자와 하우스매니저들 외에도 하우스매니저를 꿈꾸거나 다양한 서비스 직종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를 담당한 계명아트센터 박은진 매니저는 “전국하우스매니저 세미나 개최를 통해 수준 높은 관객 서비스 개발은 물론 공연문화 중심의 도시 조성사업과 지역 공연장 운영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전국 공연장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이번 세미나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하우스매니저 세미나는 지난 2008년부터 전국 공연장 종사자와 하우스 매니저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공연장 운영에 관한 정보공유와 토론을 위해 개설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