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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역학부, 제8회 모의 국제회의

북한 핵개발에 대한 각국의 대응 논의


지난 14일, 인문국제학대학 국제지역학부가 주최한 ‘2017년 제8회 모의 국제회의’가 스미스관 100호에서 ‘북한의 핵개발 문제에 대한 각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국제지역학부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국가별 기조연설, 라운드테이블, 발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이병로(일본학·교수) 인문국제학대학장은 “이번 모의국제회의는 북한의 핵개발 문제가 국제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나아갈 대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많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1부 국가별 기조연설에서는 유럽학과, 일본학과, 스페인어중남미학과 및 미국학과와 중국학과의 대표단 기조연설자가 각자 담당한 국가의 입장에서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각국의 언어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각국 대표의 질의응답시간이 있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모의국제회의 발표 시상식이 진행됐다. 글로벌 리더십상은 중국학과팀이, 국제평화상은 스페인어중남미학과와 일본학과팀이, 세계시민상은 유럽학과와 미국학과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모의 국제회의’ 행사는 전공학습 수준의 향상과 학습의지고취, 협동심을 형성하고자 실시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