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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지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료진 및 환자대면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상반응 환자를 관리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20명씩 입장하도록 했다. 직원들의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이세엽(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을 시작으로 조치흠(의학·교수) 동산병원장, 박숙진 간호부원장, 한성욱 진료부원장 등 운영진이 백신을 접종받았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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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