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오후 5시 우리대학 미디어영상대학 주최 ‘계명청소년영상제’가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영상제에는 총 38편이 출품되어, 대구외국어고등학교 이태선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떠나는 날’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태선 학생은 “작년에 캐나다로 이민 간 친구를 소재로 삼았으며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상제를 담당한 김병선(미디어영상대학·전임강사)교수는 “올해의 작품들이 작년해에 비해 영상미가 안정적이며 표현 또한 잘됐다”며 이번 행사에 대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