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계명문화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몬테소리 국제교사 양성 연구소를 개소한다고 4일 밝혔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월 몬테소리 방법으로 장애유아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독일 헬브뤼게 재단으로부터 몬테소리 국제교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대학 복지관 2층에 '계명-헬브뤼게 국제 Montessri 연구소'를 건립, 오는 6일 문을 연다.
이 연구소는 헬브뤼게 재단과 상호 학술 교류를 비롯해 몬테소리 국제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몬테소리 국제 교사 자격증 발급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페트라 니메이어 독일 헬브뤼게 재단 부총재,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조성자 한국몬테소리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또 개소식에 앞서 대학 쉐턱홀에서는 '몬테소리 테라피를 통한 어린이들의 가능성 발견'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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