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22.5℃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4.8℃
  • 맑음대구 14.9℃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7.3℃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0.3℃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3.1℃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환경학과, 논문 공모전서 연이어 입상


지난 9월에 열린 ‘기후변화협약관련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과 3월에 열린 ‘한국자원경제학회 대학생 에너지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이지환(환경과학과·석사과정), 임혁(환경과학과·석사과정)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소감 한 말씀
이지환 씨(이하 이) - 뜻 밖의 수상이었습니다. 특히 논문공모전은 처음이라 많이 놀랐고 기뻤습니다.
임혁 씨(이하 임) - 처음부터 수상을 기대하고 시작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상했을 때 매우 뿌듯했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게 된 계기?
이 - 매립지의 자원을 경제화 하는 부문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대구에 방촌리 매립지가 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을 보고 본격적으로 연구를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임 -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지자체에서 여러 가지 대응 정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공모전을 준비했습니다.

·자신의 논문을 소개한다면?
이 - 전국에 소규모 매립지가 두 군데 있습니다. 그 중 대구에 위치한 방촌리 매립지의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내용으로 ‘소규모 위생매립장 매립가스 자원화 사업 방안 및 경제성 연구’이라는 제목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임 - 제 논문 ‘대구시 가정산업 부문의 에너지 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정·상업 부문의 에너지 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예측한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
이 - 기후변화 관련 당사국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습니다.
임 - 지금 제가 배우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CDM, 탄소배출권, 신 재생에너지분야를 선도하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