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로 예정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80일을 앞두고 지역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4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간 대구백화점 앞 상설공연장에서 `투표하러 올래 2010'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로 10~20대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선거에 대한 젊은이들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이들이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선관위는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퀴즈왕 선발대회, 투표 참여 실천 서명 캠페인 등의 행사도 마련, 공명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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