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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 제1회 특강 개최

국세청과 국세공무원의 비전


지난 9월 28일, 의양관 118호에서 ‘우리학교와 대구지방국세청과의 관·학교류협약에 의한 제1회 특강’이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대구지방국세청 백종찬 운영지원과 계장이 초청돼 ‘국세청과 국세공무원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백종찬 계장은 국세청 소개, 분야별 업무소개, 바람직한 공무원상, 국세청 인사 복지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대구지방국세청의 2010년 하반기 역점 추진업무를 발표했다.

백종찬 계장은 학생들에게 “중국산 대나무는 4년동안 거의 성장하지 않다가 5년째 되는 날 3m이상 자란다”면서 “이처럼 기회는 쉽게 오는 것이 아니기에 학생들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대나무처럼 4년 뒤에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