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지난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저탄소 그린캠퍼스’로 선정되어 지난 1월 10일 국내 개인 간 중고품 거래장터를 운영 중인 (주)터크앤컴퍼니와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 및 IT기술 개발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협약을 채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중고물품을 재활용해 새로운 물품을 만들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그린 캠퍼스’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그린 캠퍼스의 특징으로는 개인과 개인이 직접 만나 거래를 하는 직거래 방식과 구매 물품의 위치를 그린 캠퍼스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학번을 입력 후 비밀번호를 지정하기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우리학교는 저탄소 그린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녹색커리큘럼 강좌 개설, 그린 캠퍼스 에디터 선발,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분야의 일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