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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주최, 제7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윤갑한(경영학·78학번) 현대자동차 사장 수상


지난 21일 우리학교 경영대학에서 주최한 ‘제7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이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병찬(경영학·석좌교수) 총동창회장, 이중희(회계학·교수) 교무부총장, 박주홍(경영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 이지우(경영학·교수)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윤갑한(경영학·78학번) 현대자동차 사장에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하였다.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은 “모교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하며 “앞으로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선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이어 윤갑한 사장이 ‘제218회 계명경영특강 및 CEO포럼’을 맡아 ‘현대차의 성공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윤갑한 사장은 현대자동차의 역사와 비전, 미래의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 하며 “앞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모교 후배들이 자신의 일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훌륭한 사회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