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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청년한마당투어

예비청년창업자들에게 기업가정신 고취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청년창업문화 조성을 위한 2014 청년한마당투어가 ‘창업의 그린라이트를 켜라’를 주제로 지난 2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개최됐다.

우리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창업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창업관련 고민에 대해 전문가 패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창업고민상담 토크쇼’, 이상민(더 하이브·대표) 대표가 기업가정신과 창업 경영에 대해 강연한 ‘기업가정신 특강’, 우리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5개 팀이 주변 기업인을 찾아가 기업가 정신에 대해 알아본 영상물을 시청하는 ‘숨은 기업가정신 찾기’가 진행됐다.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지속적으로 우수 창업자들을 창출해 창업선도대학에 2년 연속 지정된 것은 계명대학교만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확고한 기술경쟁력, 계명대학교의 지원, 학생들의 도전정신이 모두 이루어질 때 창업의 그린라이트가 켜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014 기업가정신 서포터즈로 활동한 김은진(국제통상학·4) 씨는 “이 행사를 통해 기업가정신과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현수(미생물학·교수)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 창업지원금 및 창업강좌 수강인원을 확대해 우리학교가 대구 지역의 대표 창업선도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