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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브리핑(지역)]

ㆍ경북지역 초고령사회 2004년 8곳에서 13곳으로 확대
ㆍ경산시 국제결혼 여성에게 우리 문화 적응교육 실시
ㆍ동구청, 깨끗한 동구 만들기 계획 추진
ㆍ대구환경운동연합, 평리동 악취 원인 알 수 없어
ㆍ대구 낙동강 유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시민토론회 열려
ㆍ지난 31일 영남대 의료원 노조 전면 파업
ㆍ수성구, 지산범물구립도서관 사업 추진
ㆍ성주시민 건설폐기물 공장 허가 반대요구와 항의시위
ㆍ대구시장 관사로 사용된 아파트, 공개입찰 통해 매각
ㆍ대구지역 고교생 1백 60여명 개학 1주일만에 식중독증세, 보건당국 비상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