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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재길교수 ‘몽환’씨리즈 국립현대미술관 영구소장작품 선정돼...

- 18일, 국립현대 미술관 영구소장 위해 씨리즈 3작품 이송해...

- 한지위에 약품처리한 인화기법으로 ‘한복’주제의 몽환적 분위기 표현 탁월평가...

- 지난 95년 미국뉴욕 소호에서도 발표되기도...


계명대 이재길(사진디자인과) 교수의 ‘몽환 씨리즈’가 지난 11일, 2006년 하반기 국립현대 미술관의 영구소장 작품으로 선정, 18일(월) 씨리즈 세 작품이 국립현대 미술관으로 이송됐다. ‘몽환 씨리즈’는 한지위에 약품 처리한 인화기법을 사용 한국 전통 한복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지난 95년 미국 뉴욕 소호에서 발표한 바 있다.






[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