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붉은 옻칠을 한 목제 찬합이다. 찬합이란 서랍과 같이 여러 층으로 나누어 음식을 넣어 두거나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오늘날의 도시락 통과 같은 것이다. 주칠은 칠 과정에서 주(朱)라는 재료와 혼합하여 붉은 색을 내는 도장법으로 주로 궁중용으로 사용되었다.찬합은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위에는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단을 이루고 있는 뚜껑을 덮었다. 바닥은 손잡이와 이어져 있으며 양 측면에는 아(亞)자문으로 투각하여 장식하였다. 손잡이는 휴대하기 쉽도록 가운데 부분에 굴곡을 주었으며 손잡이의 양 측면과 바닥의 모서리에는 황동으로 장식하여 고정하였다.● 문의: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 580-6992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한번도 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것을 긍정적인 사고로 극복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같이 바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나도 대학생의 신분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너무 바쁜 흐름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대학생들이 과제, 시험, 모임, 자신의 공부 등 시간과 날짜에 얽매여 생활 합니다. 매일 반복 되는 듯한 생활에 짜증만 나고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그러나 조금의 변화만 주어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할 일이 많고 시간에 쫓겨도 말입니다. 나는 근래에 바쁜 틈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졌습니다. 여유라고 해서 할 일을 하지 않고 놀거나 멀리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바쁜 시간의 틈에서 음악을 듣게 된 것입니다. 요즘은 아이돌, 짐승돌 등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최신가요도 쏟아져 나옵니다. 요즘같은 디지털화 시대에는 어디서든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서 들을 수도 있고 길거리를 가다가도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최신가요도 듣고 있으면 흥이 나지만 요즘 내가 찾아서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