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태권도특성화 사업팀이 전국 최초로 ‘고령친화적인 태권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2007년부터 대구 서구지역 고령자(만 65세 이상)를 대상으로 서구복지회관에서 시범 운영 중인 ‘고령친화적인 태권도 프로그램’은 신체적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호흡법, 사출법, 발경법이라는 태권도 수련 방법과 체력 트레이닝을 혼합한 것으로, 근력, 지구력 등의 체력요소별 태권도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고령자들의 부족한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고령자를 위한 태권도 프로그램의 총괄책임을 맡은 배영상(태권도학 · 교수) 교수는 “이 프로그램이 고령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오는 29일, 미국 430개 계열사를 가진 헬스전문 회사 발리 피트니스(bally fitness)의 부회장 Tom Massimino를 만나 고령친화적인 태권도 운동을 소개하는데 이로 인해 우리 문화인 태권도를 널리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우리대학 공과대학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Accreditation Board for Engineering Education of Korea, 이하 ABEEK)으로부터 공학교육인증 최고 등급을 받았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3년부터 공학교육인증을 받기 위해 ABEEK가 제시한 공과 대학 교육시설 환경, 각 학과 교육프로그램 자체평가 보고서를 준비하는 등 노력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ABEEK의 현장방문 평가를 통과 했다. 공과대학은 이번에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공과대학 교수들과 학교, 학생이 하나가 된 결과라고 밝혔다. 올해 건축학 · 교통공학 · 기계자동차공학 등 11개 학과가 공학교육인증 최고 등급을 받게 되면서 2007학년도 이후 입학자부터 공학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07학년도 이전 입학자도 공학전문교양과목 18학점, 전공기반과목 30학점, 공학전공과목 60학점 이상을 이수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개별적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이수 학점을 채운 졸업자들은 ABEEK의 공학교육에 대한 국제적 품질제도에 따라 국제적인 엔지니어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으며 졸업증명서 전공란에 ‘심화 전공명칭(Bachelor of Science in major name)’이
우리대학 육상부가 지난 12월 20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45일간 네팔에서 해외전지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서 우리대학 육상부는 네팔 대학 대표, 네팔 국가대표팀과 함께 연습하는데 네팔 체육부 차관, 국가 올림픽 위원회 부회장, 육상경기연맹 회장 및 국가대표 감독 코치 등의 네팔 체육 관계자들이 수시로 연습장을 방문하는 등 네팔 측에서는 우리대학 육상부의 훈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김상홍(사회체육학 · 교수) 교수는 네팔에서의 해외전지훈련에 대해 “네팔의 카투만두는 1400m 고지이기 때문에 해발 산소가 평지보다 희박해 평소와 다른 훈련 조건이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육상부는 금년 하계 방학 때 체육진흥공단 마라톤부 황영조 감독과 함께 훈련 할 계획이며 3월에 서울 국제 마라톤 대회, 10월 춘천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3일 장옥관(문예창작학 · 전임강사) 교수의 시집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가 ‘2007 올해의 시’에 선정됐다. 작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시 · 소설’은 2006년 10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발행된 시집과 소설집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다. 이번에는 김치수 평론가, 전상국 소설가, 유안진 시인 등이 최종 심사를 맡았다. 작가의 섬세한 관찰과 치밀한 감각, 새로운 인식으로 쓰여진 ‘달과 뱀과 짧은 이야기’는 우리가 짐짓 눈감고 외면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삶을 움직이는 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집은 세상의 작고 소외되고 후미진 것들에 대한 작가의 연민과 애정이 담겨있다는 평을 받았다. 장옥관 교수는 “한국 시의 문제는 현실을 떠난 초월적 공간추구와 다듬어진 언어의 미 강조에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비루하고 비참하고 남루한 생활을 외면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신념을 이번 수상을 통해 확인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월 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1월 23일 전국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한 ‘여대생 온라인 취업공모전’ 시상이 전국여대생커리어개발 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졌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여대생 온라인 취업공모전’은 각 대학의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통한 정보교류와 여대생들의 잠재력개발을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번 취업공모전은 10월 4일부터 한 달간 공모작을 받았으며 전국 약 30개 대학의 100여명의 여대생이 참여한 가운데 이력서, 여대생 취업활성화아이디어 공모, 취업과정 수기전 등 총 3부문을 시상했다. 이 중 우리대학 최하정(미국학 · 4)씨는 이력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하정씨는 “3학년 2학기 때부터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한 이력서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말하고 “이력서에는 해당 직종에서 요구하는 자질, 취업활동 경험 등사실적이면서 진실을 담은 이력서를 쓰려고 애썼다”며 입상비결을 밝혔다.
지난 6일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원장 Partrick J. Linehan의 초청 특별강연이 ‘The Future of U.S.-Korea Relations(한국과 미국의 미래관계)’라는 주제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강연을 맡은 미국대사관 공보원장 Partrick J. Linehan은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설명하며 “한국과 미국은 1950년대 이후 강력하고 복잡한 상호의존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 맺은 한·미 FTA는 한국이 경제적 도움을 요하지 않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류팀에서는 2007학년도 3월 러시아 대사관 초청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매 달 각국 대사관을 초청해 학생들의 시야를 세계로 넓히고자 초청강연을 마련하고 있다.
아침을 깨워주는 핸드폰 소리, 학교 가는 길에 내 귀를 즐겁게 하는 MP3, 공부할 땐 전자사전, 추억을 남기고 싶을 땐 간편하게 셔터질… 이처럼 디지털 제품은 대학생들의 생활에 녹아있다. 본사는 이러한 대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제품을 구매할 때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매가이드를 제공하고자 2007학년도 하반기에 MD추천을 마련했다. MD추천에서 추천한 디지털 기기는 PMP를 비롯하여 하이엔드·DSLR·컴펙트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 전자사전, 노트북, MP3 플레이어까지 총 7가지이다. 먼저 UCC, 영화와 같은 영상물에 익숙한 대학생들의 생활에서 빼놓을수 없는 PMP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블로그나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는 것에 착안해 하이엔드·SLR·컴펙트 디카로 나누어 소개했다. 컴팩트 디카는 광학 5배줌의 렌즈가 있는 후지필름 FinePix F650를, 하이엔드 디카는 손 떨림 효과가 돋보이는 캐논파워샷 S5IS를, DSLR은 광학 12배 회전식의 렌즈를 가진 펜탁스 K100D를 추천했다. 다섯 번째 추천 기기는 학생들이 공부를 할 때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제품인 전자사전으로 39권의 사전이 수록된 샤프 전자사전 리얼딕 RD-C
지난 11월 26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Mix on Campus(이하 믹스온 캠퍼스)가 바우어관 별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믹스온 캠퍼스는 대학생들과의 새로운 IT 트렌드 교류를 위해 진행되는 MS사의 대학 투어 행사이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경북대와 우리대학에서 개최된다. 우리대학에서는 지난 학기부터 시작했으며 이번에는 ‘Meet on Campus-영웅들을 만나자’라는 주제로 국내 최고 닷넷 전문가가 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의 세계, MS 아카데믹 프로그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MS 아카데믹 프로그램은 무료소프트웨어 프로그램, MS 스튜던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MS 스튜던트 프로그램은 1년간 학생들이 MS와 함께 공부하고 즐기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대학의 경우 지난 5월 양승철(컴퓨터공학·3)씨가 MS 스튜던트로 선발된 바 있다. 양승철 씨는 “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IT 경험을 쌓을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카데믹 담당 조성우 과장은 “매 학기마다 형태나 내용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나 앞으로 학생들을 만나기 위
서강대학교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서강대학교 내 선정공고를 통해 아바커뮤니케이션으로 선정된 업체와 함께 ‘서강번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IBM의 번역을 전담해 온 아바커뮤니케이션의 번역 사업부는 ‘서강번역센터’를 통해 영어뿐 아니라 각종 외국어의 번역 및 감수, 통역서비스와 전문적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의뢰가 가능한 서강번역센터는 서강대 학생들과 전문 번역사 사이에서 번역물을 연결하는 중간단계를 담당하며 감수도 가능하다. 번역은 원문분석, 번역, 감수 및 편집, 납품과 같은 절차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번역가를 선정, 문서 편집, 번역을 마친 뒤 의뢰자를 위한 사후관리 문제까지 처리해 주고 있다. 또한 번역 전문 분야가 정보통신, 산업기술, 경영 및 비즈니스 분야를 포함 계약 및 법률, 의학 까지 다양해 학생들에게 폭넓고 전문적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번역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번역시 소비 시간을 되도록 넉넉하게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번역료는 한영·한일 번역의 경우 단어당 48원이고 한국어를 영어·일본어를 제외한 언어로 번역할 경우 52원~75원이다. 또한 영한 번역은 단어당 70원이
지난 11월 19일부터 5일간 독일어문학과 창설 3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 31회 ‘Novemberfest’가 영암관에서 진행됐다. 독일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독일어문학과 학생들이 새롭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행사는 독일맥주 글리봐인 시음회를 비롯해 독일여행 사진전, 취업초청강연회, 독일어 연극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2일 제 490회 목요철학세미나가 ‘야스퍼스의 니체해석-기독교와 연관하여’란 주제로 열렸다.이날 연사로 초청된 백승균(철학부·명예교수)교수는 야스퍼스의 니체해석에 대해 “니체는 신앙을 표현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 기독교의 신약성경과 교회운영 등이 본질의 뜻을 잃어버린 사적인 존재형식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