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동산도서관에서는 도서 분실 신고가 한 달에 20건 정도 일어난다. 지난 2월에는 총 17건으로 20권의 책들이 분실 신고됐다. 분실 도서 종류는 소설부터 전공서적까지 매우 다양하다.동산도서관에서는 대출 도서를 분실하면 도서관 규정 제8장 제47, 48조에 의거하여 동일도서를 구입하여 반납하는 실물변상과 도서관 내규의 요율표(代價辨償)에 의하여 현금으로 변상하는 두 가지 방법을 현재 시행하고 있다. 도서관 측에서는 실물 변상을 권장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일 도서, 혹은 개정판으로 변상한다. 그러나 발행연도가 오래되었거나 출판사의 도산 등으로 절판돼 구할 수 없는 책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발행연도가 4년 이내인 책은 원가의 2배를, 8년 이내인 경우는 3.5배를 현금으로 변상해야 한다. 또한 분실 도서 변상을 하기 전에 반납예정일이 지나게 되면 도서연체로 취급해 1일당 50원의 연체료를 지불해야 한다.얼마 전 이런 현금 변상의 가격이 너무 높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었고, 도서관에서도 현금 변상 시의 요율을 조만간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산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강기환 씨는 “불합리한 규정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함께 고쳐나갈
사단법인 '계명 1% 사랑나누기' 제2차 정기총회가 22일 열렸다. 의양관 118호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2006년 사업실적보고와 결산안, 200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계명 1% 사랑나누기'는 지난해보다 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계명 1% 사랑나눔 봉사상을 제정해 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이진우 총장은 “정기총회가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계명 1% 사랑나누기가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관광경영학과에서 주관하는 ‘GTS 컨벤션 실무 아카데미 교육’이 25일 시작됐다. 의양관 216호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이중희(회계학·교수)학장과 오익근(관광경영학·교수)학과장, 김영규(관광경영학·조교수)교수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익근 학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성공해서 경영대학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GTS는 2006년 2학기에 3차례 이상 가진 사업설명회로 40명 이상의 지원자를 받았으며 면접과 워크샵 등을 통해 25명을 선발했다. 매주 목, 금요일에 실시하는 교육은 현장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사람들을 강사로 초청하고 5개의 팀으로 나눠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등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중 교육기간은 25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3월부터는 컨벤션 영어 스터디를 매주 실시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도 모임을 가지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정우철(관광경영학·전임강사)교수는 “이번 교육의 반응에 따라 수강 대상을 관광경영학과 중심에서 우리대학 학생들로 확대하여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컨벤션과 더불어 이벤트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도 다룰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