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중소기업청은 공공 분야에서 진행하던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운영 방식을 민간 영역에 접목한 사관학교형(型) 창업선도대학 7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창업팀에 창업 전용공간·맞춤형 교육·전담 멘토를 제공하는 사관학교형 창업선도대학에는 경일대, 전주대, 호서대, 연세대, 한남대, 인덕대, 계명대가 선정됐다.중기청은 이들 대학에 창업팀 보육을 위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한다.운영 기간도 최장 5년 동안 보장할 방침이다.중기청은 이와 함께 동국대와 조선대 등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11곳을 선정해 최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올해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기관은 3년 동안 매년 5개 내외로 선정해 권역별 우수 창업보육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그룹은 삼성그룹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달 5∼14일 대학생과 구직자 2천728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19.4%)이 1위를 차지했다.삼성그룹은 2009년부터 5년 연속 입사 선호 그룹 1위에 올랐다.이어 현대차[005380]그룹(7.6%), 한국전력[015760]공사(6.8%), CJ[001040]그룹(6.6%), 포스코(5.6%), LG[003550]그룹(5.4%), 두산[000150]그룹·SK그룹(5.1%), 현대그룹(4%), 금호아시아나그룹(3.3%) 순이었다.해당 그룹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 응답자는 삼성그룹·현대차그룹·현대그룹의 경우 높은 연봉, 한전은 정년보장 등 안정성, 나머지 그룹은 근무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가장 먼저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