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열린 국제공모전인 ‘후지쯔 모바일폰 디자인 어워드 2009’ 에서 고진권(산업디자인·3) 씨가 당당히 2천여 작품을 제치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에 IT제품 디자이너가 꿈인 고진권 씨를 만나 대회에 대한 이야기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수상소감저의 접수 번호를 보고 접수된 작품이 어느정도 되는지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작품이 등록된 것을 보고 별다른 기대 없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수상소식을 들었는데 그날이 제가 디자인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기쁜 날이었습니다.·수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면기존의 휴대전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인터페이스의 사용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3년 후 양산 가능’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IT기술 분야의 최근 뉴스 기사와 자료를 많이 보며 실현가능 정도를 설정해 두고 컨셉을 잘 접목시킨 게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작품특징양면의 터치스크린의 화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구현했습니다. 마이크, 스피커, 카메라 위에 슬라이드바를 위치시켜 두 개의 스크린이 끊임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산업디자인의 매력은?세상에서 100% 자신이 마
우리학교 사회복지학과 개척봉사단은 지난 15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의양관에 위치한 마사커피 계명대점과 함께 ‘5원의 기적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한 캠페인은 마사커피 계명대점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제품 1개당 5원씩 ‘꿈땅 겨자씨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지역사회에 전달돼 생계유지가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참고서, 교복 구입비 지원 그리고 영어교육과 해외 봉사활동 지원, 목욕 및 병원비 지원 등 7개 부문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한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지난해 1월 우리학교가 캄보디아 프놈펜 프레아 노로돔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 교육·문화봉사 등 동계 국외 봉사활동을 한 후 학교 담에 새겨놓은 봉사활동 기록을 살펴봤다.
지난 26일 우리학교가 ‘대학교 공용자전거 이용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대학 내 공용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을 실시한다.행정안전부가 고안한 ‘대학교 공용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범사업’은 대학생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우리학교를 비롯해 건국대, 광주여대 등 전국 7개 대학이 내년부터 2년간 2억원의 국비를 받게 된다.이에 따라 우리학교는 우선적으로 자전거 보관대를 늘릴 계획이며 자전거 안내 표지판과 함께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등 시설물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용자전거 이용에 필요한 무인대여시스템 도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관리 1팀 측은 “이번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향후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일, 우리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09년 미취업 대졸생 지원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미취업 대졸생 취업 지원에 날개를 달게 됐다.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인대도 불구하고 취업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용일(철학부·교수) 학생처장은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에 나가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우리학교가 선정된 ‘2009 대졸생 미취업 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크게 ‘인턴조교 등 대학 내 채용 지원사업’과 ‘대학 내 교육훈련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참여 대상자는 2010년 도 2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이다.먼저 ‘인턴조교 등 대학 내 채용 지원사업’은 국비 3억5천2백만원과 대응자금 8천8백만원 등 사업비 4억4천만 원으로 진행되며, 지난달에 선정된 40여명의 인턴조교들은 내년 6월까지 각 부서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두 번째 사업인 ‘대학 내 교육훈련 지원사업’은 학생진로지원실에서 5천8백56만원의 국비와 1천4백64만원의 대응자금 등 총 사업비 7천3백20만원을 4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학 내 교육훈련 지원사
대구시립오페라단 초대 예술 감독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초대 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계명아트센터 관장 그리고 성악가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완준(성악·68학번) 관장이 최근 ‘볼수록 재미있는 오페라’라는 책을 발간했다.“제가 오페라의 문턱을 낮추면 오페라 애호가들이 늘어날 것이란 생각에 책을 발간하게 됐습니다. 저의 환갑을 기념해서이기도 합니다”실제로 그의 책을 보면 오페라에 대한 상식, 오페라를 선택하는 방법 등 일반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로 가득하다.김완준 관장의 대학시절은 어땠을까? 그는 음대에 진학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등록금을 스스로 벌어서 내야했다. 그래서 몇 년 동안 식당일, LP판 판매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는 진정 노래를 사랑하는 대학생이었다.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악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모든 악기 중에서 사람의 목소리만한 게 없습니다. 사람의 목소리를 통해서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이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감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마친 김완준 관장은 본격적으로 ‘오페라’ 일을 하게 됐다.그의 나이 마흔에 오페
지난 1일, 우리학교 동산의료원 개원 1백10주년을 맞아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정순모 이사장, 신일희 총장,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 신일희 총장은 “지난 1백10년은 의료원의 본질을 찾아가는 순례의 과정이었다”면서 “모든 교직원들이 더 큰 노력과 포부를 갖고 110%이상의 책무를 감당해 인류를 위해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이에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1백10년 역사와 저력을 바탕으로 전교직원이 힘을 모아 새 동산의료원 창조의 꿈을 실현하자”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의료장비 도입과 진료시스템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기념식과 함께 열린 ‘제4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에서 교수부문에 김권배(내과·교수) 교수 외 2명이, 직원부문에는 심사팀 권정화씨 외 6명이 각각 수상하는 등 11개 분야에 대한 교직원 시상이 진행됐다.이외에도 동산의료원은 개원 1백10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야외특설무대에서 ‘환우 가족 및 대구시민을 위한 생명사랑 콘서트’를 펼쳤으며, 지난 1일에는 동산의료원을 찾은 고객 중 1백10번째 행운의 고객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서
지난 30일,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Study Skill-up Program’이 ‘리포트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형찬(윤리·논리교육센터·초빙전임강사) 강사는 보고서 기본형식, 글쓰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좋은 문장보다는 리포트 내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음악·공연예술대학이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제 18회 대구시 건축상’에서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난해 국제교육센터에 이어 우리학교가 2회 연속 금상 수상을 하게 됐다. 음악·공연예술대학 및 대강당(계명아트센터)은 주변여건에 대한 해석과 기존 캠퍼스와의 조화, 소통의 일관성, 친환경 소재 사용, 기능에 충실한 디자인 등이 돋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15일 우리학교가 2010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2천8백79명 모집에 1만5천5백57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거뒀다.올해 수시 모집 원서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반전형의 경우 2천2백92명 모집에 1만4천1백85명이 지원해 6.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특별전형에서는 5백87명 모집에 1천3백72명이 지원해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올해 처음 실시한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쟁률은 4백 명 모집에 9백65명이 지원해 2.41대 1로 다른 전형에 비해 다소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수시 모집에서 경쟁이 심했던 전공은 의예과 l;21.1대 1, 유아교육과 15.4대 1, 피아노과 15.36대 1, 산업디자인과 12.75대 1, 간호학과 12.01대 1, 식품영양학과 11.85대 1, 사회복지학과 10.38대 1 등 주로 의학·보건계열과 사범계열, 디자인계열 학과 등이었다.한편, 다른 대구·경북 지역 대학들의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이번 수시 모집 결과가 대구·경북 지역 중에서 가장 좋았던 이유는 무엇일까?강문식(경영정보학·부교수) 입학처장은 “총장
지난 8월 17일 삼성전자 빌딩에서는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공모전 시상식이 한창 열리고 있었다. 이 자리에는 전국 1백10개 대학에서 6개월간 각 학교 캠퍼스 리포터로 활동한 학생들이 모여 베스트퍼포머라는 1위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그 결과 김민주씨가 베스트퍼포머로 당당히 뽑혔다.“6개월간의 노력을 통해 당당히 1등을 차지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죠. 특히 똑똑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물리치고 그 안에서 우리학교를 알리게 돼 기분이 좋고 행복했어요”그녀는 평소 사진 찍는 것과 글쓰기를 취미로 하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에 대외활동을 활발히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각종 사이트와 카페에서 정보를 수집했고, 결국 지난 3월, 영삼성의 밝은 매력에 빠져 활동하게 됐다.캠퍼스 리포터가 된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나 학교 이야기 등을 기사화 해서 글을 올렸고, 대구지역 캠퍼스 리포터들과 모임을 자주 가졌다. 그리고 직접 디자인 홍보물을 제작해서 영삼성을 홍보하는데 사용했다.“한달에 4번 기사를 작성하는데 특별한 컨텐츠를 개발하는 부분이 너무 힘들었어요. 특히, 철면피가 필요했던 홍보활동은 더더욱 힘들었어요”한번은 그녀가 홍보를 위해 열심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