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학교 열람실에서 공부하고 나오는 길, 갑자기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어떡해야 할까? 운이 없게도 휴대전화마저 꺼진 상태라 도움을 청하기가 더 힘들다면? 서울시립대에서는 이럴 때 Emergency Call로 도움을 요청할 수가 있다.지난 2006년 9월부터 서울시립대는 경비 용역 업체인 CAPS의 종합인력경비시스템 중 하나인 Emergency Call을 제공받고 있다. Emergency Call은 학내 구성원들이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 호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계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설치기 중앙에 위치한 ‘비상’버튼으로 도움을 요청하면 Emergency Call 설치기와 연결된 경비 요원에게 연락이 되어 현장에 경비요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이 설치기는 학생회관 및 각 단과대를 비롯한 16개의 건물에 총 10대가 설치되어 있다.Emergency Call의 시설유지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립대 총무과 이정열 씨는 “응급상황이 일어나도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취약 시간대가 있고, 이럴 때에 Emergency Call 설치기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도움을 요청할 때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설치기를 자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주)화인 윤상억 회장 발전기금 전달식이 본관 비서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은 이진우 총장을 비롯하여 박용진(교통공학 · 교수)대외협력처장과 이중희(회계학 · 교수)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영학과 03학번인 (주)화인 윤상억 회장은 올해 경영대학원 경영학과에 입학한 만학도이다.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이유로 “많은 나이에도 학문의 뜻을 펼치게 해 준 계명대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우 총장은 “기탁해준 발전기금이 우리대학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한편, 윤상억 회장은 매년 1천만원 씩 총 1억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일, 학생진로지원실에서 주관한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설명회’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해외취업 설명회는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려왔다.올해로 4회째인 해외취업 설명회의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 이강욱 씨는 작년에 비해 국내 기업의 채용률이 10%가량 감소한 것을 취업난의 원인으로 들며 “해외취업은 청년실업시대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취업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을 탓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 데에 주력하면 원하는 직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바우어관에서 밥을 먹고 매점에서 간식을 사먹고 지하 문구점에 들러 펜과 노트를 사는데 현금이 필요 없다는 것이 우리대학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그러나 울산대에서는 가능하다. 울산대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다기능 스마트카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다기능 스마트카드는 신분증 및 학생증에 콤비카드를 도입하여 신분증 기능 외에 현금, 교통, 전자화폐, ID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학생 및 교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스마트카드는 전자화폐 기능을 가지고 있어 교내식당 및 매점을 이용할 시 학생증 하나로 결제가 가능해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또한 스마트카드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ID기능은 도서관과 기숙사의 출입통제를 위한 기능이다. 도서관 출입기능과 좌석예약의 경우 현재 비어있는 좌석조회 및 예약을 함으로써 비어있는 자리를 찾아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한정된 열람실 좌석에 대한 균등한 이용기회를 제공하여 시험기간 동안 자주 일어나는 대석행위나 자리문제 등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핸드폰으로 다운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학생증의 경우 학교정보와 학사정보까지 핸드폰으로 알아볼 수 있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울산대 학사관리부 종합서비
지난 13일 국제학대학 중국학과 명사초청 특강이 지현스님(부산 관음사·주지)을 모시고 열렸다. 지현스님은 “우리가 생명을 존중하는 것은 서로의 존재를 귀하게 여기는 것이고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얘기하며 “이기심을 이타심으로 바꾸면 삶의 행복은 지금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종교와 생명존중, 사랑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 11일 ‘2007 계명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계명장학재단 신일희 이사장과 이진우 총장 및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고 차나라 양을 비롯한 대구지역 20개 고교 재학생 20명, 계명대 대학(원)생 30명에게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날 신일희 이사장은 학생들의 성취 결과에 근거한 장학금이 아니라 성장가능성을 인정해 수여하는 장학금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개발·개척해 장래와 연결된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화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이진우 총장은 축사에서 “먼 훗날 지금 받은 이 도움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사랑을 지닌 멋진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계명장학재단은 1993년 6월 국가와 인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과 학술진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대학 신일희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이다. 계명장학재단은 2007년 9월 현재 기본재산 56억여원으로 성장하였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5백여명의 학생들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영대학 회계학과 · 동북아 회계 연구소 공동 초청강연회가 ‘IFRS 도입준비와 K-GAAP’라는 주제로 의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국제화시대에 맞추어 회계기준이 변하는 시점에서 우리대학 회계학과가 우리나라 회계부분을 주도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었다.이 날 강연을 맡은 Mike Peterson(Ernst&Young법인 · Partner)씨는 International GAPP(국제회계기준), US GAPP(미국회계기준), Korean GAPP(한국회계기준)간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IFRS를 도입함으로써 생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IFRS가 국내에 도입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 IFRS란?IFRS는 국제회계기준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이하 IFRS)이라는 뜻이다. 이미 EU는 IFRS을 적용하고 있고 회계 선진국가로 꼽히는 미국도 국제회계기준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향후 2~3년 안에 IFRS를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K-GAAP와 일치하는 부분도 있지만 점차적으로 세부적인 내용까지 IFRS와 일치시킨
지난 4일 정오 오르간 음악산책이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에는 트럼펫 연주자 윤상명(경북대 졸업)씨가 초청돼 김춘해(오르간 · 교수)교수와 듀오 연주를 선보였다. 김춘해 교수는 윤상명씨와 함께 F. J. Haydn의 Trumpet Concerto in Eь Major 2악장 Andante와 G. F. Handel이 작곡한 Suite in D Major를 연주하여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연주회가 진행된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는 열린 채플 준비로 악기가 정리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관객들 중에서는 연주에 집중하기 힘들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교목실 심은진 조교는 “화요일엔 정오 오르간 음악산책이 끝나고 바로 열린 채플 수업이 있다. 이번 채플에 악기가 필요해서 미리 준비해 놓은 것이다. 앞으로는 관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을 하다보면 1분도 채 되지 않아 자리가 다 차는 인기 강의들이 있다. 특히 전공과목의 경우, 전공자들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임에도 자리가 남아있지 않아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교수님께 찾아가 수강허락을 받기도 하고 학사운영팀에 찾아가 수강정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 보면 몇몇 과목들은 학생 수가 너무 많아서 학습 분위기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이에 대해 영남대는 학생들이 어떠한 강의를 선호하는지 먼저 파악하고 인기 강의를 확대 개설하는 예비 수강신청제를 지난 학기부터 도입하였다.예비 수강신청제는 본 수강신청기간 2주 전에 미리 수강신청을 하는 제도이다. 학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수강신청하고 학교는 그 결과를 토대로 본 수강신청에 개설될 과목들을 결정한다. 수강인원이 많은 강좌는 확대 개설하고, 수강인원이 미달되는 강의는 폐강하여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면서 행정적 낭비도 줄일 수 있다. 영남대 교육지원처 수업팀 박선주 씨는 “수강신청을 하는 학생들은 강의 시간 중복 등의 오류를 줄일 수 있고 학교는 미리 강의목록을 게시해봄으로써 목록에서 제외된 강의가 있는지 점검할 수 있어 교직원과 학생 사이에 긍정적인 평가를
지난 8월 31일 바우어관 증축동 멀티미디어강의실에서 교환장학생 및 SAF(The Study Abroad Foundation)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교환학생제도의 지원자격과 선발시기 및 지난 2006년 우리 대학과 협정을 맺은 SAF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국제부 김나영씨는 지원자격을 설명하며 “공인외국어능력시험이 학생 선발의 당락을 좌우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