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산학협력단 주관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초청 특강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영준 전 차관은 “한국의 지정학적 2위치가 좋기 때문에 한·중·일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한 아프리카, 인도, 중앙아시아 그리고 남미 등으로 눈을 돌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며 “시장을 다변화해 단조로운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진취와 도전을 가진 많은 인재들이 두려워하지 말고 세계를 무대로 진출,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9일부터 3일간 우리학교의 학과소개 및 진로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 ‘제11회 2011 체험! 열린대학(이하 열린대학)’ 행사가 각 단과대학과 아담스채플관에서 진행됐다.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열린대학은 대구지역 20개교, 경북지역 20개교, 울산·경남지역 20개교로 총 60개교 2천7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열린대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퍼스투어 후 전공탐방을 위해 각 단과대학 강의실에서 설명회를 경청했다. 전공탐방이 끝난 후 ‘열린축제’가 마련되어 재학생들의 공연과 음악회, 레크리에이션 등의 행사가 열려 많은 학생들이 관람했다.행사에 참여한 최경윤(시지고·2) 군은 “학교가 추천한 열린대학 행사에서 내가 평소에 궁금해 했던 학과에 대해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제갈상수(입학관리팀·팀장) 팀장은 “11회까지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높아졌다. 참여도 높아짐으로써 전국으로 확대 실시 할 계획은 있으나 예산, 인력 등의 전반적인 요인으로 인해 추후에 고려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예비 대학생들이 열린대학을 통해 대학에 대한 정보를 얻고 원하는 학과 선택에 도
우리학교 구성은(체육학·박사과정) 씨가 ‘2011년 제26회 중국 선전 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개인 도로 120km경주에서 3시간31분 42초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구성은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수상소감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도전의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금메달이라 더더욱 값지고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한국 사이클 역사상 첫 금메달을 땄는지 몰랐습니다. 제 주종목이 도로인데 도로에서 최초 세계시합금메달이 나와서 더 감격스러웠고 기뻤습니다. 오로지 하느님께 감사할 뿐입니다.■힘들었던 순간이나 슬럼프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가?이번 시합을 앞두고 대표합숙훈련을 매일 남자선수들과 같이 훈련했습니다. 비가 쏟아져도 우비를 입고 평소처럼 훈련했습니다. 슬럼프라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다녀온 이후부터 인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슬럼프로 비춰졌을지 모르지만 항상 난 더 멀리뛰기 위해 잠시 움츠리고 있는 개구리라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말에 개의치 않고 묵묵히 성실히 운동하며 기다려온 것이 오늘의 영광을 차지
지난 7월 11일 학생처 주최로 열린 ‘2011학년도 제1회 장학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학업에 대한 열의와 미래에 대한 꿈, 희망을 장학생들에게 더욱 격려함과 동시에 장학금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우리학교 재학생 중 교내 및 교외 장학금 수혜자들이 지도교수와 함께 참석했다. 교외 장학금에 얽힌 감동스토리를 주제로 하여 감동성, 진실성,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서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비사상 권다정(중국학·2) 씨, 진리상 석지윤(일본어문학·4) 씨 외 1명, 정의상 김재웅(EMU경영학·1) 씨 외 4명, 사랑상 권진주(경영학·4) 씨 외 8명이 상을 받는 영광을 가졌다. 비사상 150만원, 진리상 100만원, 정의상 50만원, 사랑상 30만원, 참가자 전원에게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이 날 최상호(경찰법학·교수) 부총장은 “장학금의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의미와 장학금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총 3백68명이 응모한 결과 18명이 입상했다. 그 중 사회과학대학에서 응모자 수가
지난 9월 2일, KMBS 제28회 방송제 ‘세상의 색을 담아라!’가 바우어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이번 방송제는 세상에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구성했으며 KMBS 국원들이 직접 만든 VJ프로그램, 기획프로그램, 영상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영상물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KMBS 장혜진(광고홍보학·3) 실무국장은 “세상의 모든 일들을 색에 비유해 사람사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기회로 세상의 숨은 색을 발견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