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우리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여성학연구소 2011 학술심포지엄’이 의양관 207호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신자유주의 시대와 젠더/무의식’, ‘여성폭력의 젠더 정치학’ 그리고 ‘인지 자본주의 시대 여성과 남성의 몸’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번 학술심포지엄에 대해 조주현(여성학·교수) 여성학연구소장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여성에게 주어진 자유와 불안의 성격을 문화비평으로 조명해보고, 여성이 느끼는 자유와 불안의 성격을 이론, 문학, 영화 분석을 통해 알아보기 위해 페미니스트 연구자들과 문화비평가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신자유주의 시대와 젠더/무의식’의 발표를 맡은 임옥희(경희대·여성문화이론연구소) 씨는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는 그것이 오인이고 편견임을 지적해도 쉽사리 소멸되는 것이 아니다. 페미니즘의 정치적 역량으로 인해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는 해소된 것이 아니라 억압되어 있다는 점에서 젠더무의식을 형성하게 된다. 이런 젠더무의식은 젠더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드러나는 순간 귀환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영찬(한국어문학·교수) 교수는 “젠더무의식의 형성과정은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에 대한 억압이 이뤄지는 상
11월 2일 독일어문학과에서 주최한 취업특강이 영암관 354호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연을 맡은 최균호(서울여자대학교·독어독문학) 전임강사는 독일어문학과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며 “독일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뛰어난 인적자원, 잘 갖추어진 인프라구조 등이 우리나라와 매우 흡사하고,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투자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생들에게 “앞으로 독일어문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미래는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우리학교 김다영(텍스타일디자인학·3) 씨가 ‘제 22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이에 김다영 씨를 만나 수상소감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 수상한 소감정말 이 기쁨을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좋습니다. 제가 이렇 게 큰 상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고, 더불어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수상작 ‘인디언 썸머’에 대한 작품설명 ‘인디언 썸머’는 가을과 늦가을사이. 즉 겨울이 오기 전에 찾아오는 따뜻한 시간을 인디언들이 ‘신들의 정원에서 불어오는 바람’ 이라고 생각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통 추상적인 주제를 잡아 작업을 합니다. 이번 ‘인디언 썸머’란 추상적인 주제로 작업을 할 때 구상이 잘 떠올라 즐거웠던 작업이었습니다. 디자인 모티브작업을 할 때 인디언들 추장의 머리장식을 응용하려고 했고, 디자인을 표현하는데 재미있는 소재가 있을까 연구도 많이 했습니다.■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다면?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조배문 교수님은 시작부터 과정 2차 준비까지 계속 고쳐야할 것, 수정해
지난 10월 20일 우리학교 취업지원처에서 주관한 ‘(주)센트랄 채용설명회’가 바우어관신축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학생들에게 직접적이고 정확한 취업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오광명(센트랄 인사계획·차장) 씨가 연사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오광명 강사는 “(주)센트랄은 최근 중국 장강에 만 육천평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2015년도에 유럽에 공장을 4개 지어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애프터마켓 시장을 넓히려면 직접 납품을 하고 있어야 애프터마켓 시장을 장악할 수 있고 (주)센트랄은 이미 납품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간접적으로나마 자사브랜드의 위상을 알 수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주)센트랄에 대한 전체적 기업 이미지 이해를 도왔다. 한편 취업지원처는 9~10일 교보생명, ING생명 채용설명회가 열릴 예정다.
지난 10월 27일, 언론영상학과에서 주최한 취업특강이 사회관 124호에서 하승보(SBS인사·팀장) 강사를 초청하여 열렸다.이날 강연에서 하승보(SBS인사·팀장) 강사는 “기업의 핵심 원천은 물적, 인프라자원 등이 있는데, 그중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물이 앞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프랑스 / 독일새미 (게임모바일학·25세)제이나 (경영학·22세)“우리도 선배 대접 해달라!”새미 : “제가 한국에 온 이유는 게임 산업이 잘 발달 돼 있어 NC 소프트 같이 유명한 게임 회사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 회사들을 많이 보고 배우고 싶어요 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보기 위해서 온 것도 있어요”제이나 : “제가 가장 놀란 것은 학교 선후배 관계에요. 저희 나라에선 위계질서가 없는데 한국 학생들은 그런 것들을 잘 지키더라고요. 하지만 외국인인 저희 한테는 그런 대우를 해주지 않아 조금 섭섭했어요. 음 또 한국은 빨리빨리 문화가 유명하잖아요. 정말 그런거같아요 그걸 느낀 경우가 바로 배달음식과 버스였어요. 배달음식을 시키고 10~15분 만에 오는 것을 보고 놀랐죠. 또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너무 빨리 달려서 방향을 바꿀 때 균형을 잡느라 어려움을 겪었어요”● 태국 깜빠나 쑤암보래 (한국문화정보학·22세) “내 취미는 때 미는 것!”“저는 대중목욕탕에 가는 걸 매우 좋아해요. 처음에는 되게 놀라고 부끄러워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때미는 것이 신기해 따라해보니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한번은 때밀어주시는 분에게 돈을 주고 때를 밀어봤는데 신세계
우리학교 국제교육부는 지난 10월 6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제 565돌 한글날 기념 외국인학생 대상 한국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글OX퀴즈, 단어 조합하여 읽기, 몸으로 단어 설명하기, 스피드 퀴즈, 몸으로 글자 만들기, 한국어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진행됐다.계명대 김선정(한국문화정보학·부교수) 국제교육부장은 “한글날을 기념해 외국인 유학생, 외국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문화의 중심은 한글이다. 이런 한글이 좀 더 쉽고 재밌게 외국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가 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같은 날 베트남 타이응웬 대학에서 ‘계명한국어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날 기념잔치를 개최했다.
우리학교는 지난 9월 21일부터 이틀간 성서캠퍼스에서 ‘2011 가을연합축제 Catharsis 축제, 그 참을 수 없는 열광의 도가니’가 제 29대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취업과 자격증 취득준비 등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1박2일 동안 축제로 날려 버리자는 의미로 준비됐다.축제 첫 날에는 ‘먼저 인사 합시다’ 캠페인, ‘비사 기네스북’, ‘런던올림픽 축구 예선 거리응원전’ 등의 행사와 우리학교와 타 5개 대학 응원단이 공연을 펼치는 ‘비사 응원대제전’이 마련돼 학생들의 참여를 북돋았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기업은행 취업초청특강’,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비사 명랑 운동회’, ‘미니게임’, ‘프로포즈 대작전’등의 게임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불카누스’, ‘도레미’, ‘함성’ 등 동아리들의 공연을 선보였다.그리고 이때까지의 축제와는 달리 초청가수 공연 같은 상업적인 행사보다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학생들과 비빔밥을 만들고, 수시로 쓰레기를 직접수거하는 등 학생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이뤄졌다.이병로(일본학·교수) 학생처장은 “이번 축제는 예년과는 달리 총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여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9월 27일 매주 학생처 학생지원팀과 총학생회 및 음악·예술공연대학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2011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이번에는 바우어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바슨, 클라리넷, 플롯, 오보에 금관악기 연주로 이뤄졌으며,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관현악과 김다정(관현악·4) 씨 외 4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Mission Impossible, Gabriel’s Oboe 작품을 금관악기로 연주해보였다.
우리학교 윤재우(약학·조교수) 교수가 ‘2011 일본미생물자원학회상’을 수상했다. 윤재우 교수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 ■ 수상소감일본미생물자원학회에서 수여하는 ‘일본미생물자원학회상’은 해마다 일본의 연구소 또는 대학의 추천을 통해 학회 위원회에서 한 명씩 선발하는데 금년에 제가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수상 받으신 연구 소개난분리, 난배양성 해양 세균문의 계통미생물학적 연구입니다. 저는 본 연구에서 제자리 배양기법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학계에서 난분리, 난배양성 세균이라 알려진 해양유래 Verrucomicrobia의 생리, 생화학적 성상을 분석하고 동세균문의 분자생물학적 계통체계를 학계 최초로 확립했습니다.■ 연구과정에서 힘들었던 점본 연구를 수행할 2005년경에는 Verrucomicrobia세균에 관한 선행 연구가 거의 전무한 상태라 같은 분야의 전문가나 참고문헌 등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또 난배양성 세균은 그 특성상 생육속도가 6으로 일반세균의 약 10배정도 느리고 균체량이 충분히 모이지 않아 많은 균체량을 요구하는 생리, 생화학적 분석실험에서 특히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조언이나 충고 꿈을 크게 가지고 목표를 설정해 그 길
우리학교 송은혜(식품영양학·4) 씨, 유다슬(식품영양학·4) 씨가‘HACCP 홍보 공모전’ UCC, 플래쉬 애니메이션 웹툰 3개부문 중 웹툰 부문에서 최우수상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송은혜, 유다슬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들어봤다.■수상소감HACCP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작품을 제작할 때 컴퓨터 그래픽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적인 면이 부족하여 구상한 것을 다 표현할 수 없었지만 많은 노력으로 제작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공모전이 소비자들에게 HACCP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HACCP을 교육하는데 있어 이번 UCC는 훌륭한 교육 자료로 이용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쁩니다.■출전하게 된 계기현재 거의 모든 식품에는 의무적으로 HACCP이 적용돼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대형할인마트나 편의점 등에서도 쉽게 HACCP마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HACCP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와 단체급식업계의 종사자들을 비롯한 식품관련학과 학생들에게도 HACCP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