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교육방송국(이하 KMBS)의 ‘KMBS 방송제’를 대구지역 케이블방송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대구지역 케이블방송사들은 ‘시청자비디오’ 코너를 통해 ‘KMBS 방송제’에 출품된 수준 높은 영상물을 대구시민들에게 방영할 계획이다. 교육방송국의 자체 콘텐츠(KMBS 방송제 출시작)는 9월부터 ‘수성동구케이블방송’과 ‘푸른방송’, ‘큐릭스’ 등에 방영될 예정인데, 세부편성이 확정된 ‘수성동구케이블방송’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매주 3회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새벽 5시에 편성된 상태이고, ‘푸른방송’, ‘큐릭스’의 경우 10월 중 방영이 확실시 되고 있다. 방영될 프로그램은 제21회 ‘KMBS 방송제’부터 제23회 ‘KMBS 방송제’에 이르기까지 과거 3년간 계명대학교 교육방송국원들이 기획 제작한 VJ 프로그램, 드라마, 휴먼 다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영시간은 한 시간 정도로 2006년도 2학기 동안 방영하게 된다. 이번 방영의 섭외를 맡은 교육방송국 이지원(영어영문학·4) 보도부장은 “KMBS 방송제가 방영됨으로써 우리대학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그동안 쌓아온 미디어영상 부문의 경쟁력이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마음의 양식을 풍부하게 만들어야 하는 가을, 2학기 우리대학 캠퍼스에서 책만큼 마음의 양식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이 열려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조동일 석좌교수의 세계·지방화시대의 한국학 특강, 여성학연구소의 계명여성학세미나 특강, 기성 문인·초빙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격의 없이 토론하는 문학예술포럼,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로 유명한 목요철학세미나(이하 목철), 행소박물관 수요공개강좌 ‘동서 미술의 만남’까지. 마음을 살찌워줄 준비가 되어 있다면, 2학기에 열리는 특강에 대해 알아보자. ■ 조동일 석좌교수의 세계·지방화시대의 한국학(5) 조동일(인문대학·석좌교수) 석좌교수의 세계·지방화시대의 한국학은 세계화 시대를 바람직하게 이끄는 이론을 한국학의 세계화에서 찾고, 세계화와 지방화의 상호관련 등을 고찰하는 것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학을 통괄해 다루고 한국학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 국내외의 한국학을 함께 고찰, 외국의 경우와 비교해서 논의, 장기간에 걸친 일관된 계획에 따라 연구와 강의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06학년도 2학기에는 ‘표면에서
지난달 23일 대명캠 쉐턱관 야외특설무대에 패션대학이 주최하는 ‘제 8회 계명패션컬렉션 2006 국제패션쇼(이하 국제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국제패션쇼는 ‘정·반·합(正反合)’이란 주제로 자매대학인 일본 문화여자대학교를 초청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감각적이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선보였다. 김재홍(패션디자인·4) 국제패션쇼 학생대표는 ‘정·반·합’이라는 주제에 대해 “사물의 진리에 있어 모순과 대립을 인정하고, 하나의 정의와 그에 부정하는 정의를 스스로 지양함으로써 보다 높고 새로운 것에 이르게 된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상품성 있는 작품으로 국제패션쇼가 진행됐다고 자평했다. 이번 국제패션쇼에서 우리학교 패션대학은 (주)삼성물산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FUBU’와 산학협동을 통해 스트리트 캐주얼, 파워풀한 스포츠룩,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강인한 여성성을 반영한 뉴페미클린 등 상품성 있는 작품에서부터 예술적인 창작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였고 남성복 32벌, 여성복 37벌을 15개의 테마로 구성해 연출했다. 그리고 일본 문화여자대학교는 패션조형학, 패션크리에이티브, 복장조형학 3개의 전공학생들이 참여해 인생에 대한 다양한 행복을 아름다운 복장이라는 의미를 가진 ‘기라(
지난 16일부터 2일간 제 22대 총여학생회 주최로 제 4회 여성문화제가 열렸다. 이번에 열린 여성문화제는 우리학교의 1만 2천 여학우들을 위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하지만 여학우만을 위한 행사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그에 대한 학우들의 목소리가 우리대학 비사광장을 통해 ‘총여학생회 폐지’ 여론으로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에 이보름(식품영양학·3) 총여학생회 회장을 만나 여성문화제와 ‘총여학생회 폐지’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들어 보았다. ·제 4회 여성문화제를 소개한다면? 여성에 관한 인식과 올바른 사회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여성의 당당함과 참여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캠페인, 특강, 영화제 등의 행사입니다. ·여성문화제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좋은 평가와 참석해주신 학우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경쟁력 있는 KMU-Girls가 되자!!’라는 캠페인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소모성 행사가 아니라 총여학생회를 어필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서 새로운 의식을 가진 총여학생회를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자금
제 25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총학생회 및 각 단과대학 학생회 주최로 진행 중이다.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환경대학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단대에서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참여하는 스승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를 매년 주최하고 외국어문학대학, 국제학대학, 패션대학은 다과회를 열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리고 사학과, 윤리학과, 중국어문학과 학생회는 수업시간에 각각 교수님을 찾아가 카네이션 달기 행사를 갖는다. 특히, 한국어문학 학생회 주최로 이색적인 ‘한솥밥 먹기’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스승과 제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자가 준비한 밥을 함께 먹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13일에는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단대 학생회에서 주최로 체육관에서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최근 등록금 인상문제로 빚어진 학생과 교직원간의 불신, 고려대학교 출교조치 문제 등의 일들로 스승의 날의 의미가 예전과 달리 퇴색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스승의 날을 휴교일로 지정해 시범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대학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각 단대의 대부분이 제자와
지난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대명캠 동산관 대강당에서 ‘UCLA 문화산업 전문가 및 교수초청 강연’이 열렸다. 오는 5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우리학교 문화컨텐츠산업 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였으며 관련 전공학생 및 문화콘텐츠 산업리더, 참여기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강연은 문화산업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교육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1주차 강연은 쉰들러 퍼스펙티브의 CEO이자 현 SIGGRAPH 자문위원인 마티 쉰들러(Marty Shindler)가 맡았다. 문화산업의 매니지먼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는 헐리우드 문화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와 미국시장 진출 전략의 이해, 그리고 문화산업의 현재 기술동향, 트렌드에 관한 이해 등의 내용을 설명하였다. 또한 문화산업의 실질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장편 영화구성의 기본적인 스튜디오 필름, 독립영화, 디지털 영화, CG 애니메이션의 이해와 영화 이외의 문화산업 영역인 TV 방송 산업, 게임 산업, 문화산업 전문 서적 소개, 기술동향의 이해에 대해 강의
지난 12일 대운동장에서 공과대학 스승의 행사 및 체육대회가 열렸다. 축구 경기를 하는 공과대학 학생들.
지난 3월 15일 우리대학 환경대학이 환경부 지정‘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지원 사업 온실가스 감축 정책분야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1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되었다. 환경부는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연구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양성 도모 및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의 지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사업목표 및 내용의 적정성, 사업수행방법의 타당성, 신청기관의 사업 수행 기반과 수행 능력, 연구 성과의 활용계획 및 인력 양성 계획의 적정성, 사업비 및 사업기간의 적정성을 평가 선정했다. 이번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선정에는 총13개 대학원이 응모하여 3개 대학원이 선정 되었으며 온실가스 배출통계분야는 서울대학교,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계명대학교, 기후변화 모니터링 영향평가 및 적응대책은 고려대학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우리대학이 선정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은 지구온난화가 인류에게 다가온 최대의 위협적인 현안문제이기 때문에 온난화를 부추기는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교토메카니즘 연구 및 온실가스 감축대책 개발을 하며 감축대책의 비용·편익 분석 등의 교육 및 연구 사업을 실시한다
대학생이라면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중간고사가 치러졌다. 평소 사물함에 보관해 놓았던 전공도서도 뒤져보고, 도서관에서 깨알 같은 글자판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친구가 필기한 흔적을 열심히 뒤쫓아보기도 한다. 까만 것은 글자요, 하얀 것은 종이이지만 열심히 시험 공부한 그대, 공들인 노력이 큰 만큼 수확한 평점도 높을지니.
성서캠 본관 앞 넓은 뜰에 매화꽃이 소담스럽게 피었습니다. 오늘은 저 매화꽃 같이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무엇이든 서툰 것처럼 느끼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훌쩍 커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