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교육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계명 참스승상’이 지난 5월 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계명 참스승상’을 수상한 김택수 교사는 대구교육청 특별연구교사활동을 통해 교육용 웹자료와 이러닝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청소년 흡연 예방, 과학동아리 활성화 등 건전한 여가생활 지침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는데도 앞장섰다. 김택수 교사는 수상소감으로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신 것 같아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말과 함께 “이상은 높게, 생각은 깊게, 마음은 넓게 가지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이 올바른 선생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어버이날에 열린 이날 시상식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한편, 우리학교는 1996년부터 매년 타인의 모범이 되는 교사에게 ‘계명 교사상’을 시상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명칭을 ‘계명 참스승상’으로 개정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청을 통해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는 기존의 심사방식에서 벗어나, 대구시 중·고등학교에 공고하여 신청을 받아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우리학교 동산도서관이 4월 14일부터 11일간 실시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상호대차서비스 선호도 평가’에서 전국 5백4개 도서관 기관 중 8위를 기록했다.상호대차서비스란, 도서관 간에 소장 하고 있는 자료를 상호대차하여 복사해주거나 대출해주는 서비스로써 2009년 3월 기준으로 전국 5백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호도 평가는 총 5백4명의 사서들 중 2백11명의 사서들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선호하는 기관 3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산도서관이 상위권을 기록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우리학교의 위상 제고는 물론, 우리학교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령 아자드 카슈미르에서 야쿱칸 수상을 비롯한 아지르 교육부장관, 하비브랩만 AJK대학 부총장, 바쉬르 랩만 정부 병원장 등 7명의 대표단이 지난 5월 6일 우리학교를 방문했다.3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한 이들은 한국의 교육, IT 및 의료분야 기술과 지식에 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아자드 카슈미르 교육과 정보기술에 대한 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협의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협의 대상을 교육분과, IT분과, 의료분과로 세분화 하여 우리학교와 동산의료원에서 진행됐다.방문단 일행은 일정 중에 동산의료원을 찾아 혈액검사, 안압·안저 검사, 심전도 검사, 복부초음파, 위내시경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았으며, 동산의료원과의 의료기술 및 의료정보교환을 골자로하는 다각적인 의료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국제교류팀 관계자는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포럼을 비롯해 한국-카슈미르 협회 창립 등 카슈미르 대표단의 강한 교류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방문이 향후 교육, 의료, IT분야 등에서 교수, 학생 교환 및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카슈미르 지역은 파키스탄이 인도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에서 영토 편입
지난 17일,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으로 임명된 우리학교 정연식(세무학·조교수) 교수를 만나 납세지원국장으로 임명된 소감에 대해 들어보았다.·납세지원국장으로 임명되신 소감은?지금까지 공인회계사와 교수로서 세무를 다루어 오면서 늘 세무행정에 대한 경험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을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2년 동안 학생들을 떠나 있어야 하는 것이 너무 서운하고 학생들에게 미안합니다.·납세지원국장은 어떤 일을 하는 직책인지?납세지원국장은 세금이 얼마나 거두어지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얼마나 거두어질지를 추정하고 체납자로부터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징세업무, 부과된 세금에 대하여 납세자들이 제기하는 이의를 심사하거나 소송에 대응하는 법무 업무, 각종 전산 관련 업무가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하는 전산관리 업무를 맡게 됩니다.·중점적으로 진행하실 업무가 있으신지?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하여 세금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되, 어려운 시기에 고통 받고 있는 납세자의 실상을 충분히 감안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 납세자들이 제기하는 많은 불복 사건을 보다 엄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
우리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컴퓨터, 빔 프로젝터 등의 기자재로 인해 수업이 지연되는 경험을 해 보았을 것이다. 특히, 여름이 되면 과열로 인해 자동으로 꺼지는 빔 프로젝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번에 설치된 PDP TV(이하 PDP)는 과열로 인해 작동이 되지 않는 빔 프로젝터를 대비하여 수업을 진행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김효상 팀장은 “과열로 인해 꺼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던 도중, TV는 하루 종일 틀어 놔도 상관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빔 프로젝터가 꺼질 경우 바로 PDP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야간 강의가 가장 많은 의양관과 사회관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빔 프로젝터의 경우 1천 시간 정도를 쓰고 나면 램프를 교체해 줘야 하는데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빔 프로젝터보다 별다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PDP가 경제적이라 판단되어 앞으로 PDP 설치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중·대형 강의실의 뒷자리에서는 화면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PDP에의 실효성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또한 교수와 학생들이 작동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고 기계를 조작함으로써 오
지난 1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남동균 정무부시장이 ‘대구광역시 경제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일반현황, 경제현황, 발전현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날 강연에는 여박동 부총장 및 교직원 1백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는 우리대학 철학부 초빙교수로 재직중인 Muller 교수가 맡았으며 Christ has risen, Prelude and Fugue in E Major, Voluntary in G Major 등 총 5곡을 연주했다.
우리학교 출신으로 포항시립합창단의 지휘자를 맡아 지난 16일 첫 연주회를 가진 공기태(교회음악전공·88학번) 동문을 만나 지휘자를 맡게 된 소감과 첫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포항시립합창단 지휘자를 맡게 되신 소감은?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계명대학교 동문으로서 포항이라는 도시를 대표하는 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된 것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포항시립합창단을 소개하신다면? 1990년에 창단된 포항시립합창단은 매년 분기별로 4회 이상의 정기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도 개최 행사의 특별연주와 각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연 40회 이상의 특별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또한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사함으로써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16일에 있었던 취임 첫 공연의 소감은? 한마디로 즐겁고 흥겨운 연주회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응원 덕분에 기대이상의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시립합창단에서 5년 동안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겪었던 경험이 첫 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습니다.·지휘자로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혹은 연주)이 있으시다면? 음악을
우리학교 KIC(Keimyung International College)와 미국지역 자매대학 University Nebraska-Lincoln(UNL)이 복수학위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IC학생들은 우리학교에서 1,2학년을 수학하고 UNL에서 3,4학년을 수학한 후 소정의 졸업기준을 충족하면 양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게 된다. KIC가 우수 대학인 UNL과 협정을 체결하게 됨으로써 우리학교의 국제적 위상과 전통, KIC 교육의 탁월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지난 16일, 우리학교 코리아태권도센터와 한국태권도컨설팅 사이에 산학협력 MOU가 체결되었다. 이날 체결된 MOU에는 우수태권도 지도자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무교육을 위한 국내외 인턴십, 취업 추천 및 제반 행정지원, 하계 캠프 및 태권도 시범단 파견 지원, 태권도 시설 활용, 지도자 세미나 및 연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건설 신재료 및 고성능재료들의 연구개발(R&D) 역할을 수행할 첨단건설재료실험센터(COMTEC, 이하 건설재료센터)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가진다.지난 2004년 국토해양부는 국내 건설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총 8백2억 원에 이르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총 6개 분야의 대형 첨단 건설 시험시설을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 골고루 배치할 목적으로 추진한 이 사업에서 명지대의 하이브리드 구조실험센터, KAIST의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센터, 부산대의 다지점 지진모사 실험센터, 전북대의 풍동 실험센터, 전남대 해양환경 실험센터가 배정되었고, 대구·경북권에 배정된 건설재료센터를 경북대, 영남대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리학교로의 유치에 성공했다.공과대학 1호관 옆에 입지한 건설재료센터는 지상 3층으로 연면적 약 4,800㎡에 달하는 건물부지와 함께 7개의 세분화된 실험실과 45여종의 실험장비를 구비하였다. 이로써 실물크기의 구조재료시험, 구조부재 및 콘크리트, 암석 포장 재료의 성능평가, 강재와 복합재료의 구조성능평가, 건설재료의 온도 및 환경적 영향평가, 첨단 건설재료의 미세구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