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벽화봉사단(이하 봉사단) 출범식을 가지고 봉사단의 단장을 맡게 된 이세호(실내환경디자인·2) 씨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각종 언론매체에서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과 교수님들과의 봉사단 일정 계획 등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쁘지만 봉사단의 단장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그의 말 속에 봉사단에 대한 애착이 드러나 있는 것 같다. 봉사단에 들어간 계기에 대해 묻자 “올해 3월 말에 대구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장준배 국장님이 학교를 방문하셔서 벽화 봉사활동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제가 미대생이기도 하고 저의 재능과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그 자리에 곧바로 가입신청서를 작성했었어요. 처음에는 30~40명 정도의 학생들이 신청을 했었지만,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식으로 봉사단을 조직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가입을 하고 싶다는 학생들이 늘어 지금은 약 1백여명 정도에 달하고 있어요”라며 봉사단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번 봉사단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단순히 학생들만의 봉사활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또한 이끌어 내겠다는 것이다. “그림을 통하여 사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인전을 열었던 안소영(텍스타일디자인·전임강사) 교수를 만나 전시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개인전을 열게되신 소감은?4번째 개인전이지만 늘 개인전 오픈을 하고 난 후엔 작품의 부족한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여전히 좋은 작품 제작을 위해 가야 할 길이 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이번 전시회를 소개한다면?오늘날 우리 현실 문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환경오염에 대해 예술적 측면에서 조형화 시켜보고자 자연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이미지화했으며, 환경의 오염 상태와 그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정화의 염원을 담았습니다.·폐비닐을 사용할 생각은 어떻게 하셨는지?어느날 문득 우리가 사용하는 비닐팩의 종류와 양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것이 얼마나 환경에 유해 물질이며 소비제품인가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주변 분들께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비닐팩(과자봉지, 일회용 팩, 라면봉지 등)들을 모아달라고 부탁드렸고, 그것을 재활용하여 작품의 재료로 이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작품에서 폐비닐이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지?매번 작품을 제작할 때 재료와 노력은 전시회가 끝난 후 한 쪽 구석에 쌓여가기
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길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이러한 성격이 반영되어 지난 1009호와 1010호 1면에는 ‘수강신청은 누구나, 수업은 누구만?’, ‘공통교양영어 과정 대폭 개편’’ 이라는 기사를 쓸 수 있었다. 수강신청의 기사는 수강신청의 문제점에 대해, 개편된 공통교양영어에 대해서는 학교 측의 홍보 미흡에 대해 지적하는 기사였다. 특히 수강신청 기사는 막 수습기자 딱지를 뗀 나의 첫 기획취재 기사이기도 했기에, 잘 써 보겠다는 의욕이 넘치던 때였다. 그렇기에 비사광장에 글을 올린 학우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하며 취재요청을 하고, 내가 준비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과 그들의 불만을 써 내려 갈 때마다 이 문제에 대한 문제의식도 깊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가 있었다. 바로 취재원의 실명공개 여부. 직접 만나거나 전화로 취재를 했던 많은 학생들이 취재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나의 질문에 대해서도 잘 대답해 줬지만, 기사에 실명을 넣어도 되겠느냐는 질문에는 흔쾌히 허락해 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 익명으로 처리해 달라는 학생에게 조심스레 그 이유를 묻자, “이름이 나가면 학교 측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을 거 같아요”라고 대답한 학생이
지난 10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만학도들을 격려하기 위한 ‘2009 계명회 신입회원 환영회’가 열렸다. 만학도 모임인 ‘계명회’ 회장을 맡고있는 임춘길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만학도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 한학촌에서 ‘차(茶)문화 연구소’ 개소식이 열렸다. 연구소 소장을 맡은 김순진씨는 “다도교육을 기본으로 연구지 발간과 더불어 향후 차(茶)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차문화 컨텐츠화를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제 96회 계명경영특강/CEO포럼’이 ‘한국금융시장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의양관 118호에서 열렸다. 이날 초청된 최경수 사장은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과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1일 Study Skill-up Program3가 교수학습지원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박은숙(교수학습지원센터·초빙전임강사) 교수는 학생들에게 청강 기법과 노트필기 전략을 소개했다.
지난 2일 ‘木요일의 만남’이 영암관 240호에서 열렸다. 이날 말씀을 맡은 김인수(영어영문학·교수) 교수는 ‘아름다운 자세’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지난 2일 오산관 108호에서 취업설명회가 열렸다. 연사로 나선 졸업생 이대근(에너지환경과학·92학번)씨와 김대욱(에너지환경과학·93학번)씨는 후배들에게 취업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7일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날 한지윤 오르가니스트는 ‘Praeludium und Fuge h-moll BWV544’와 ‘Sonate A-Dur op. 65, Nr. 3’을 연주했다.
국제교육센터에서 개설된 강의들의 환불기준 날짜를 학생들이 듣는 수업 시작 날짜 기준이 아닌, 강의 전체 개강 날짜 이전으로 설정한 것에 대해 민승기 선생은 “환불 기준 날짜를 각 학생들이 듣는 수업 날짜 이전에 맞추지 못한 것은 학생들이 강좌변경 제도를 악용하여 환불을 받아가는 사례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A라는 강의의 실제 수업 날짜는 19일 이지만, 100% 환불을 받기 위해 21일날 개강하는 B수업으로 강좌변경을 한 다음, 환불을 신청하게 되면 100%환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강의개설과 일정, 그리고 환불 규정 등에 대해서는 개강 날짜 기준 3주 전에 국제교육센터 홈페이지, 브로슈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공지를 하고 있다. 포스터에 환불규정이 누락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포스터 한 면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어 발생한 문제”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환불규정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도록 고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불기준 날짜를 강의 전체 개강 날짜 이전으로 설정한 것은 여러 다른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강의를 들으며 누릴 수 있는 혜택과 좋은 교육, 그리고 공부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