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영암관 들메실에서 박은경 (동아대학·고고미술사학) 교수의 ‘해외 소재 우리 걸작문화재와 만나다’ 특강이 열렸다. 이날 박은경 교수는 해외 소재 한국 불화의 현황과 함께 관음보살도에 표현된 공양인물군상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의 인문학 강의 상호교환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지난 9월 19일 동천관 117호에서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제83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열렸다. 이번 행사의 발표자인 손영진(경찰행정학·박사) 대구 동부 경찰서장은 “경찰공무원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문제의식으로 삼고 논문을 쓰기 시작했다.”며, “스트레스가 있으면 혼자 참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2일 열린 ‘2018 생명 나눔 주간 선포식 및 글로벌 포럼’에서 우리학교 동산의료원이 ‘장기 등 기증 유공 포상 단체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명 나눔 주간’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분야별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포상,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김권배(의학·교수) 동산의료원장은 “국내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대표 홈페이지(www.kmu.ac.kr)가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 굿콘텐스서비스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해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한편 우리학교 대표 홈페이지의 ‘굿콘텐츠서비스인증’기간은 2020년 8월까지 2년간이다.
‘제31회 HS애드 영 크리에이터스 컴피티션’ 광고기획서 부문에서 우리학교 ‘마나마나’팀이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마나마나’ 팀은 써브웨이 브랜드에 대해 ‘What sub your code’라는 컨셉의 광고기획서를 작성했으며, 4백여개의 팀들과 경쟁해 대상을 거머쥐며 상금 5백만원과 인턴십 참가자격을 받게 됐다
지난 6일 봉경관 광장에서 ‘계명 소망나무 이벤트’가 열렸다. 새 학기를 맞아 개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우리학교 온라인 홍보대사 푸르미가 마련한 행사이다. 포스트잇에 소망을 적어 우리학교 교목인 은행나무에 달아보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민우(교통공학과·2) 씨는 “이번 학기에 성적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라고 말했다.
‘2018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우리학교 행소박물관이 선정돼 ‘행소박물관 유물탐험대’ 교육 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18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박물관의 지역사회와의 소통 프로그램 구축과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국고지원 사업이다.
뮤지컬 인재양성을 위해 가창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8 계명 LINC+ 창조학교’가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학교 교수 4명과 연극뮤지컬학과 학생 12명이 학생들을 지도했다. 방대욱(컴퓨터공학·교수) 산학인재원장은 “우리학교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용시설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뮤지컬 분야 전문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15일 대구역 맞은편 대우빌딩 앞에서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의 연합동아리 MOST의 광복절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권도 공연, 독립 운동가를 찾아라, 태극기 바로 알기, 애국가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민경(스페인어중남미학·3)씨는 “시민들이 우리나라 광복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본사 편집국장을 역임한 라상범(국어국문학·75학번) 동문이, 재직하던 시기에 간행된 계명대학보를 기증했다. 1974년 12월 21일 발간된 제224호부터 1980년 1월 1일 발간된 제388호까지 1백50여 호로, 1970년대 후반 5년간 발간된 학보들이다.라상범 동문은 “보다 더 가치 있게 활용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기로 했다.”고 기증 취지를 말했다.
우리학교 동산병원 산부인과가 지난달 28일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인암 로봇수술 교육을 진행했다. ‘부인암 단일공 로봇수술’은 작은 구멍에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하는 세계적 수준의 수술이며, 국내에서는 동산병원이 처음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의미가 있다. 한편, 동산병원 산부인과는 부인암 로봇수술 8백 례를 넘어섰으며,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영암관 들메실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 ‘2018학년도 1학기 목요철학콜로키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섯 번의 콜로키움은 ‘논어를 통해 공구와 공자를 읽다.’라는 주제로 철학과 교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콜로키움에서 강연을 맡은 홍원식(철학윤리학) 교수는 “논어를 통해 공구와 공자의 삶의 태도를 배우는 것은 우리 삶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