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6.7℃
  • 맑음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3.4℃
  • 맑음대구 4.9℃
  • 맑음울산 5.2℃
  • 구름조금광주 5.1℃
  • 맑음부산 6.1℃
  • 구름많음고창 3.8℃
  • 흐림제주 6.3℃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4.3℃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연극 '발자국 아래서'/코링안 팝스 오케스트라 Spring concert/세계의 선율 가야금의 울림

● 일시 : 4월 2일 ~ 3일
● 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문의 : 053-606-6114

변두리 동네, 미궁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곳 이라는 부동산 업자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값싼 작업실을 찾는 젊은 화가가 쌀집 간판이 달린 빈 가게에 작업실을 차린다. 동네 쌀집이라는 평범한 공간이 한 젊은 화가에 의해 작업실로 바뀐 후 벌어지는 공간의 변화를 보여주고 공간에 대한 인간의 욕심과 관계를 조명할 것이다.● 일시 : 4월 3일
● 장소 : 대구시민회관 대극장
● 문의 : 053-252-6401

기존의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연주 방식이나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팝음악과 영화음악, 가요와 같은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봄맞이 콘서트를 준비했다. 일반시민들을 위한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 Spring Concert’는 대구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일시: 5월 22일
● 장소: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문의: 053)666-3300

35명의 가야금 전공자들로 구성된 가야금 연주단체 ‘로사 가야금 앙상블’이 가야금 연주회를 가진다. 1999년 창단 이후 8회의 정기연주회와 30여 회의 특별연주, 해외 문화 교류 연주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로사 가야금 앙상블’은 가야금과 서양음악의 만남을 비롯, 여러 예술장르와의 교류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