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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우수 음악인재 발굴 위해 우리학교서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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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음악·공연예술대학 해담콘서트홀에서 ‘제 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개막식이 열렸다. 우리학교를 비롯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폴란드 쇼팽 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콩쿠르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음악인재 발굴 및 국가와 민족 간의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기대하며 열리게 됐다.

지난 4일 우리학교 유럽학과 특임교수로 임명된 마렉 차우카 주한 폴란드 대사 및 전 폴란드 문화부 장관인 발데마르 동브롭스키 쇼팽 20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카지미에즈 기에주드 폴란드 쇼팽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콩쿠르 개회식에서 카지미에즈 기에주드 폴란드 쇼팽협회장은 “모든 콩쿠르에는 탈락자가 생기기 마련이다”며 “탈락하더라도 포기 하지 말고 다음 콩쿠르를 위해 노력하라”며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콩쿠르는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Senior부, Junior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11일, 12일에는 우승자 연주회와 에바 포브오츠카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독주회가 계명아트센터 대극장 및 고양문화재단 아람음악당에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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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디어 대한 맹신, 시민의 능동적 참여로 극복해야 미디어가 부모나 교사의 역할을 일정 부분 대체한 지 오래다. 부모에 안겨 스마트폰 영상을 응시하는 아이의 눈길과 강의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휴대폰으로 해결하려는 학생들의 손놀림을 보면 어쩌면 상상하는 그 이상인지도 모른다. 이제 미디어 없는 삶을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의존하는 미디어는 세상에 대하여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우리를 끊임없이 교육시킨다. 이로 인해 이용하는 미디어 채널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도 특정한 방향으로 고정되고, 유사한 신념과 가치체계로 이어진다. 그래서 보수 매체를 이용하는 사람의 인식은 보수적 생각으로 이어지고, 진보적인 사람은 자신과 유사한 성격의 매체 이용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서 사유의 편식은 더욱 강화되고, 자신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현실이 되고 진리처럼 받들어진다. 하지만 미디어가 다루는 현실은 지속적으로 중재되고 가공되는 과정의 결과물이다. 미디어가 생산하는 내용에는 미디어 조직의 이윤이나 정치 권력적 욕망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개입되고 주관적 해석과정이 관여한다. 동일 사건이나 이슈에 대해서도 매체마다 바라보는 대상이 다르고 설명이 차별적인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