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8.7℃
  • 흐림강릉 28.8℃
  • 흐림서울 28.5℃
  • 대전 26.6℃
  • 대구 24.5℃
  • 울산 23.3℃
  • 광주 25.8℃
  • 흐림부산 24.9℃
  • 흐림고창 26.2℃
  • 구름많음제주 30.1℃
  • 흐림강화 27.7℃
  • 흐림보은 26.0℃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7.1℃
  • 흐림경주시 23.3℃
  • 흐림거제 25.3℃
기상청 제공

본사 주최 제32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콜로키움

소설부문 조선대 김세정 씨, 시부문 우석대 서귀옥 씨 당선

URL복사

지난 7일, 본사가 주최하는 ‘제32회 계명문화상 시상식 및 콜로키움(이하 콜로키움)’이 ‘문학보다 더 깊은 문학이야기’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콜로키움은 본사 주간교수인 강판권(사학·부교수)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32회 계명문화상’은 소설부문 1백27편, 시부문 6백여 편의 응모작 중 소설부문에서 조선대 김세정(문예창작학·2012년 2월 졸업) 씨의‘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가, 시부문에서 우석대 서귀옥(문예창작학·4) 씨의 ‘고양이’ 가 각각 당선됐다.

이번 수상에 대해 소설부문 당선자 김세정 씨는 “소설은 삼학년 이 학기 때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졸업하기 전까지도 교수님께 꾸중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평소 내가 꿈만 크고 재능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수상으로 나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것 같아 뜻 깊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부문 당선자 서귀옥 씨는 “만학을 결정하기까지 힘들었는데, 지금 이 순간 그 때 포기하지 않았음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 한다”고 말하며, “당선소감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기를 쓰고 살고 싶은 사람이다. 앞으로 시를 쓰는데 기를 쓰고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계명문화상 심사는 시부문에서 장옥관(문예창작학·조교수) 교수와 소설부문에서 김영찬(한국어문학·조교수) 교수가 각각 맡았다.

관련기사





[사설] 다수결주의·합리주의 정치모델과 국가행복도 한국의 민주주의는 사실상 민주주의의 정체 또는 퇴행이라고 볼 수 있는 위기 가능성의 징후가 많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낮은 신뢰도, 정체성이 없는 정당정치 등은 한국 정치의 낮은 제도화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민주주의 토대를 위한 사회적 기반의 붕괴와 민주주의 절차의 핵심인 정당체제의 역할이 실종된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한국정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기 위해 다수결주의와 합의주의 정치모델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다수결주의는 말 그대로 다수의 뜻이 지배하는 정치원리를 의미한다. 이 원리는 다수를 점한 세력에게 정치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며, 일사분란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수결주의는 다수를 점하는 정치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기 때문에 야당은 다음 선거에서 권력을 획득하기 전까지는 침묵해야 한다. 다수결주의는 이러한 면에서 매우 배타적이고 경쟁적이고 적대적이다. 다수결주의가 작동되는 가장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이다. 합의주의는 다수가 지배하는 정치원리라는 면에서는 다수결주의와 다를 바 없으나, 다수에 의한 지배를 최소한의 기준으로 삼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