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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사범대학 예술단 초청공연 열어

“한·중 학생 간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열려”

우리학교 중국센터는 지난 5월 29일 의양관 운제실에서 한·중 학생 간 문화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중국 동북사범대학 예술단을 초청했다.

중국 동북사범대학 예술단은 음악대학, 체육대학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에선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중국 소수민족 예술을 선보였다. 오후 4시 30분부터 약 80분 동안 타이족 민족무용, 태극과 퉁소, 민속 기악, 서예와 비파, 위구르족 민족무용, 호금 연주 등 소수민족의 우수한 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공연 내내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북사범대학 장건화 교수는 공연장에서 즉석으로 서예 작품을 만들어 신일희 총장에게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가요 공연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우리학교 학생들과 함께 부르며 관객과 예술단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중국센터 한명희 팀장은 “무료로 진행된 이번 초청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국 소수민족의 예술과 중국 전통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3백석 규모의 운제실에 4백여 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중국 문화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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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문화유산]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위치한 옻골마을은 자연생태, 사회생태, 인문생태를 완벽하게 갖춘 곳이다. 경주최씨의 종가가 살고 있는 이곳의 마을숲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비보숲이다. 비보는 부족한 곳을 보완하는 신라 말 도선 풍수이자 중국과 다른 우리나라 풍수의 중요한 특징이다. 마을에서 유일하게 비어 있는 남쪽에 느티나무를 심어서 마을의 숲을 만든 것은 밖에서 들어오는 좋지 못한 기운과 홍수를 막기 위해서다. 3백 살의 느티나무가 모여 사는 마을숲은 아주 아름답다. 숲과 더불어 조성한 연못은 홍수를 막는 기능과 더불어 성리학자의 정신을 담고 있다. 성리학자들은 중국 북송시대 주돈이의 「애련설(愛蓮說)」에 따라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연꽃을 닮기 연못에 심었다. 마을숲을 지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는 두 그루의 회화나무는 성리학의 상징나무다. 회화나무는 학자수라 부른다. 중국 주나라 때 삼공이 천자를 만날 때 이 나무 아래에서 기다렸고, 선비의 무덤에 이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그래서 옻골처럼 조선의 성리학자와 관련한 공간에는 거의 예외 없이 회화나무를 만날 수 있다. 회화나무를 지나 아름다운 토석담을 즐기면서 걷다보면 마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백불고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