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출판부 신간 한국전쟁과 중국김옥준, 2017이 책은 ‘한국전쟁이 중국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한국전쟁 참전을 둘러싼 중국의 입장과 전략적 고려에 초점을 맞추었다. 김일성이 남침계획을 스탈린에게 처음으로 제의한 1949년 3월부터 휴전회담까지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한국전쟁으로부터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한국전쟁의 의미와 중국의 입장 및 전략을 심도있게 분석했다. 특히 남북한 관계가 위기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에서의 한중관계, 북중관계, 미중관계 등으로 확장해 살펴봄으로써 동북아 정세의 다양한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했다.●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뇌를 해방하라 : 지적인 삶을 살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드리스 아베르칸, 2017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며 살아간다. 하지만 과다한 지식들은 창의성을 북돋워주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만 가중시킨다. 출간 즉시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1백70회 이상 강연한 저자는 지금껏 우리의 능력이 감금되어 있었으며, 어떻게 하면 우리의 무한한 능력을 꺼낼 수 있는지 제안하고 있다. 무거운 물건이라도 손잡이를 이용해 쉽
우리학교 동산병원이 대구・경북 최초로 유전 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전상담센터’를 지난해 12월 개설했다. 유전상담센터에서는 유전성 암·유전 질환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유전정보를 제공하고, 신체적・심리적 부분은 물론 사회적 요소까지 고려한 개인 맞춤형 의료상담을 시행한다. 한편 동산병원 유전상담센터는 매주 목요일 진단검사의학과 하정숙 교수와 김도훈 교수의 진료로 운영된다.
지난 1월 8일, 계명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멕시코 현지 여행사 아드스트라투어와 인문국제학대학 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을 위한 산학협력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아드스트라투어는 우리학교 인문국제대학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중남미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아드스트라투어는 우리나라 최초의 멕시코 전문 한인 여행사이다.
지난 1월 31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우리학교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일희 총장과 배성근 중앙교육연수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협력, 산학렵력·평생교육·예술문화 등의 콘테츠 공유를 약속했다.
천부적인 재능이 아니라 연습만이 일류 운동선수와 예술가를 만든다고 주장한 에릭슨 박사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미국 카네기 멜론대 학생들을 선발, 50시간 연습을 시킨 후, 난수를 발생시켰다. 시험한 결과 학생들 중 4명은 20개까지 숫자를 기억해냈고, 한 학생은 4백여 시간의 연습 후 1백2개를 모두 기억해내는 놀랄만한 기억력을 보였다. 단기기억의 한계는 전화번호 길이와 같은 7개 정도의 숫자를 기억하는 수준이며, 그나마 다이얼을 돌리고 나면 잊어버릴 정도로 순식간이라는 것이 통설이다. 결국 이 실험으로 보통 사람도 연습을 통해 상식을 뛰어넘는 천재성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으며, 이 과정은 예술가, 운동선수에게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에릭슨 박사는 또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은 약 1만 시간 이상, 조금 낮은 기량을 보이는 연주자들은 약 7천5백 시간의 연습을 했다는 통계를 얻어 연습시간과 기량과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면서 하루 연습시간은 제한되므로 이 차이는 조기교육의 차이로부터 온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근거로 역추산해보면 만약 하루 1시간을 연습하여 최고 수준의 연주자가 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약 27
● 뮤지컬 일시: 4월 19일~4월 22일/ 장소: 계명아트센터/ 문의: 1566-78971995년 초연 이래 우리나라 뮤지컬 최초로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등에 진출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뮤지컬의 자존심 ‘명성황후’가 대구를 찾아온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뮤지컬을 통해 살펴보자!● 전시 일시: 1월 9일-4월 29일/ 장소: 대구미술관/ 문의: 053-790-3000대구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수직’과 ‘수평’의 구조적 형태를 보이는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 기하학적 형태부터 다채로운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우고 오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 쉬고자 하는 정서적 이완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감정을 이번 전시를 통해 형태를 통한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애플, 코카콜라, 스타벅스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성공사례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포지셔닝(positioning)과 관련한 이슈이다. 포지셔닝이란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의 마음 속 가장 유리한 포지션에 인식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기존의 제품들과 다른 차별화된 제품 컨셉을 발견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탄산음료가 주류를 이루던 국내 청량음료 시장에 최초로 전통음료라는 카테고리를 만든 ‘비락식혜’나 주식시장 12년 연속 1위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의 ‘키움증권’, 지금은 해체했지만 얼마 전까지 일본에 가장 먼저 진출한 여자아이돌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던 걸그룹 ‘카라(KARA)’ 등 국내에서도 포지셔닝에 성공한 제품이나 서비스 사례들은 많이 있다. 국내 운동화 브랜드인 ‘프로스펙스W’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워킹화’라는 단어이다. 그런데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운동화는 다 걷거나 뛸 때 편안함을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워킹화라는 것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것일까?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위해서는 우선 자사의 강점과 경쟁사의 약점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가 동시에 가리
연극 영국 흥행 보증 수표 작가라고 칭송 받는 ‘레이 쿠니(Ray Cooney)’의 최고의 작품으로 알려진 연극 ‘프렌즈’는 한국의 ‘사랑과 전쟁’을 코미디로 승화시켰다고 불리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에 대한 단순한 스토리지만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다소 어수선하고, 과장된 연기가 오히려 큰 웃음을 줄 것이다. 폭풍 웃음을 선사할 연극 프렌즈를 함께 만나보자!일시: 11월 8일~12월 31일/ 장소: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문의: 053-661-3500 뮤지컬 흥행불패 신화를 재현한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계명아트센터에서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그간 국내에서 3~4년 주기로 공연돼 쉽게 만나기 힘들던 명작인 만큼, 이번 대구 내한공연은 많은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캣츠’는 T.S.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젤리클 고양이들의 축제를 담은 작품이다.일시: 12월 15일 ~ 12월 31일/ 장소: 계명아트센터/ 문의: 053-762-0000 영화 군대 전역을 앞두고 세상 밖으로 나갈 일이 막막한 도일은 하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상황에서 덜컥 낳은 아기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
계명대출판부 신간 영화로 읽는 인문학서정남, 2017이 책은 독자들에게 영화라는 소재를 통해 폭넓은 인문학적 관심을 제고하고 소양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인성함양과 전인교육에 부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영화를 통한 사유의 확장과 이를 공부한다는 것은 ‘이 세계와 인간에 대한 고진한 이해의 바탕’을 이루어 줄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인문학적 탐구가 우리 젊은이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기름지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문의: 출판부 580-6233 동산도서관 신착 도서 어쩌다 어른어쩌다 어른 제작팀, 2017최근 케이블 TV 프로그램을 보면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과 교양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 중 대표적 프로그램인 ‘어쩌다 어른’은 어른이니까 슬프지 않은척, 괜찮은척 살아온 사람들의 회한과 고민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책은 TV 강연 중 화제가 된 강연들을 선정하여 어른의 생각, 어른의 마음, 어른의 지식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정리하였으며, 그 안에 심리학, 역사, 과학, 철학 등 우리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지식을 각 분야 최
지금 시점에서 새해라는 말은 아직 낯설지만, 해마다 이즈음이면 새해맞이에 분주한 사람들이 많다. 정부와 국회의 새해 예산안 준비는 이미 언론을 통해서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는 일이거니와, 다른 기관들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2월말과 3월초가 회계 연도의 기준인 학교 역시 새 회계연도 예산안은 벌써 마무리 단계에 있을 즈음이다.대학의 학생 자치 기구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는 사흘 뒤인 23일에 총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총학생회장뿐만 아니라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도 함께 치른다. 출마한 많은 후보들의 ‘표심 잡기’로 최근 학교 곳곳에서 떠들썩, 활기에 찬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 학생 자치 기구의 새해맞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대학생이건 일반인이건 대학의 총학생회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은 다 아는 일이다. 지금처럼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이 학업 이외에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일을 떠맡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대학 학생회가 우리 사회에서 상당한 발언권을 가졌던 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아예 총학생회 구성도 못하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는 소식도 이제는 그리 낯설지 않다. 출마를 희망하는
연극 서른을 코앞에 둔 스물아홉 그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S다이어리’가 송죽씨어터에서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된다. 주인공 ‘나진희’의 솔직한 연애담을 들려주는 재미있는 연극으로 상영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몇 번의 사랑 끝에 마음을 닫아버린 진희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녀의 S다이어리를 함께 펼쳐보자.일시: 11월 16일 ~ 12월 31일/ 장소: 송죽씨어터/ 문의: 053-252-5733 전시 단추라는 작고 평범한 소재를 통해서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가 국립대구박물관에서 9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다.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가 작고 평범한 소재인 단추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로 각광받고 있다.일시: 9월 9일 ~ 12월 3일/ 장소: 국립대구박물관/ 문의: 053-768-6051 영화 1728년 영조 4년. 내금위 사정에서 의금부 포졸로 좌천당한 조선 최고의 검 ‘김호’는 왕좌를 노리는 역적 ‘이인좌’와 왕을 제거하려는 어영청 5인방 무사집단이 역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미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