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리더십 / 리처드 보이애치스 ; 애니 맥키 [공]지음 ; 정준희 옮김 - 에코의서재, 2007. (303.34B789rㅈ / 동산도서관 5층 사회과학자료실)이 책의 저자들은 진정한 리더십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과 교감하여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지를 상세히 알려 준다.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 호사카 유지 지음. - 김영사, 2007.(951.5092보판우ㅈ / 동산도서관 4층 인문과학자료실)이 책은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인 교수가 역사 속의 선비와 사무라이를 비교하면서 한일관계를 새롭게 조명한 책이다.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의 탄생 배경에서부터 그들의 정신세계, 서로에 대한 관점까지 소상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따르르르릉~상담원 : 네~ 방북 전문 통일로 여행사입니다. 손님 : 2일 출발하는 방북패키지 예약한 사람인데요, 옵션으로 딸린 줄 알았던 ‘아리랑 쇼’가 갑자기 일정에 들어가 있어서 전화했습니다.상담원 : 아~ 그게, 그쪽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 있으니 꼭 넣어달라고 해서 일정에 추가했습니다. 손님 : 대체 무슨 공연이길래 그러는 거요?상담원 : 사실 그 공연 아무나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니죠. 올브라이트(Albright) 전 미 국무장관이나 중국, 소련 등 VIP를 넘어선 지도자급들에게만 선보이는 공연이라서 공연단의 기술적으로는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내용면에서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보셔야 될 거에요. 안 그래도 저희가 내용이 우리 정서에 맞지 않다고 말을 했더니 일정부분 수정하는 것으로 합의 봤습니다.손님 : 공연 규모가 어느 정도 됩니까?상담원 : 이게 완전 초호화 공연이에요~ 십 만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그 공연에 동원되는데요, 상상이나 되십니까? 얼마나 맹연습을 시키는지 학교 공부도 제외시키고 18시간씩 연습을 시킨다고 하네요. 한 폭의 그림과 같답니다. 화장실 가고 싶을까봐 물도 못 마시게 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호호호~손님 : 안 그래도 이번
여러분 안녕하씨오잉? 비도 추저~억추적 오는디 여러분들은 무슨 낙으로 살고 있을랑가? 마침 내가 재미난 이야길 알고있는디.. 해줄까~ 말까~?얼마 전 우리 동네 이장님이 또 실언을 하신 덕에 사면초가에 몰린 이야기인디.. 어때? 입질이 사~알살 오는강? 에라~ 모르것다!노무식이란 우리 동네 이장님 아는 동생이 있는디, 처자식 몰래 꽃뱀이랑 바람이 났다고 소문이 나서 동네 경찰들이 조사 하러 온 적이 있었제~. 아 근디! 우리 이장님 실소, 냉소, 썩소 지으시며 멋지게 한마디 날리시지 않으셨소, “깜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래이!”라고. 이에 경찰나으리들 고소 지으시며 ‘깜’이 뭔지 몰라가꼬 계속 조사를 했지라잉. 그러다 결국 그 동생이랑 꽃뱀이랑 편지가 오간 게 들켜가꼬 울 이장님 쪽 다~ 팔았지뭐요~그 꽃뱀, 울 노무식 이장님이 그래도 자리하나 한답시고 있으니 동생 놈 꼬셔서 돈 좀 뜯어낼 생각이었던지 어쨌는지, 꼬리 꽤나 쳤나 보더만~ 근데, 돈 많고 자리하는 영감들한테는 싹싹하게 대하고 돈 없고 평범한 젊은이들에게는 냉랭했다고 하데?그나저나 이장님이 철썩 같이 믿던 동생이랑 바람이 났으니.. 울 이장님 실소, 냉소, 썩소에 이어 앙천대소 지으셔야겄소~!
만들어진 신 : 신은 과연 인간을 창조했는가? / 리처드 도킨스 지음 : 이한음 옮김 - 김영사, 2007.(211.8D271gㅇ / 동산도서관 4층 인문과학자료실)이 책은 잘못된 믿음이 초래한 끊임없는 전쟁과 가난, 아동학대와 동성애자 차별 등을 예로 들며 인간의 존엄성이 신 앞에서 어떻게 무너져갔는지를 꼼꼼히 짚어낸다. 또한 인간은 신이 없어도 충분히 도덕적이고 열정적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대학생께 드리는 대학 총장 이야기 / 허남오 지음. - 지구문화사, 2007. (811.87허남오ㄷ / 동산도서관 4층 인문과학자료실) 이 책은 대학 총장인 저자의 교육에세이집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는 대학생들에게 전하는 교훈을 담고 있다. 대학생들이 인생에서 익혀야 할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열정’임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인생관을 제시하고자 한다. 문의 : 학술정보서비스팀 ☎ 580-5693
핑계 : 당신이 날아오르지 못하는 이유 / 신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2007. (158.1신인철ㅍ / 동산도서관 4층 인문과학자료실) 이 책은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어”, “학벌이 안 좋아서 힘들어”,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아” 등의 핑계를 조명하고 이 책을 다 읽은 뒤 지금도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는 수많은 핑계들 ‘때문에’가 아닌 ‘이지만’이라는 대답을 자신에게 들어보기를 저자는 희망하고 있다. 바리데기 / 황석영 지음. - 창비, 2007.(811.36황석영ㅂ / 동산도서관 4층 인문과학자료실)이 책은 저자 황석영의 신작소설로서 중국대륙과 대양을 건너 런던에 정착한 탈북소녀 ‘바리’의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는 소설 속에 ‘바리데기’ 신화를 차용해 환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21세기 현실을 박진감 있게 녹여냈으며,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한반도와 전 세계에 닥쳐 있는 절망과 폭력, 전쟁과 테러의 실상을 담아내고자 했다.
호스트: 안녕하세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가족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주부님께서는 어떤 음식을 만들어야하나 매일 고민을 하실 텐데요. 오늘 은 여의도 범여식당 주방장님의 강추메뉴를 소개합니다. 범여식당 주방장님을 모셨습니다. 주방장: 안녕하세요.호스트: 주방장님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분 같다고 생각하실 텐데, 저녁 9시에 TV에서 많이 나오시던 분입니다. 제가 살짝 요리 맛을 봤는데요. 약간 맛이 간 듯하면서도 시큼털털한 맛 있잖아요. 왔다갔다 하는 날씨 때문에 정신도 왔다갔다 할 때, 번쩍 제정신이 들게 해 줄 요리입니다. 주방장님, 요리 이름이 뭐죠?주방장: 해산물 육류 야채 대통합 잡탕입니다. 줄여서 해륙야대 잡탕이라고 합니다. 호스트: 네~ 해산물과 육류, 야채가 어우러진 해륙야대 잡탕! 이름만 들어도 침이 꼴깍 넘어가는데요, 재료를 소개해주시죠?주방장: 추운 시베리아에서 건너온 해산물, 미국에서 수입한 FTA쇠고기 척추뼈로 우러낸 육수, 50년 동안 야채만 생산해온 민주밭에서 가져온 채소, 이 모든 것이 골고루 들어갔습니다. 호스트: 따로따로 먹어도 시원찮을 판에 한꺼번에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잡탕, 지금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매진이 임박했
과학으로 생각 한다: 과학 속 사상, 사상 속 과학 / 이상욱, 홍성욱, 장대익, 이중원 지음. 뉴턴부터 인공지능까지 과학자들의 사상을 다룬 책. 뉴턴, 다윈, 아인슈타인 등 세계관을 바꾼 과학혁명과 마흐, 포터 등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의 논쟁, 인간과 생명을 둘러싼 진화 전쟁,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쉽고 재미있게 기술했다. 자연과학을 인문학적인 사고로 풀이하여 과학사의 흐름을 즐겁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꿈 너머 꿈: 고도원의 아침편지 / 고도원 - 나무생각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의 꿈에 관한 편지. ‘꿈이 있으면 행복해지고 꿈 너머 꿈이 있으면 위대해 진다’고 했다. 꿈꾸지 않는 삶은 불행하며,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고 그로 인해서 행복해 진다. 꿈을 가진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꿈을 찾아 먼 길을 갔던 사람들, 고도원이 꿈꾸고 이룬 얘기가 이성표의 그림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문의: 학술정보서비스팀 ☎ 580-5693
대학생 A : 하아……그러니까요, 제가 원래는 이렇지 않았거든요?그런데 요즘 들어 교수님들이 식사하면서 나누는 사적인 이야기들도 다 시험에 관한 정보일 것 같아서 엿듣게 되구요,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나눠주신 자료도, 강의 내용들도 그게 전부로 느껴지지 않아요. 믿을 수가 없어요. 왠지 그 강의 이면에는 뭔가 의미심장한 것들이 있을것만 같아요. 지난번에는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서 물어본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은 수업퇴출 당했구요. 이제 뭘 물어보지도 못해요.수업시간엔 교수님 말씀하시는 것만 열심히 받아적어야 하구요, 레포트는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만 작성해서 제출해야 해요. 물론…도서관이나 다른 교수님들한테 레포트에 관한 자료나 정보를 얻는 것도 무지 싫어하세요. 그러다 보니 쉬는 시간에 레포트에 대해서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어쩔 수 없이 점점 많아지는데, 교수님은 그것도 싫으신지 학생들이 대화할 수 있는 장소인 세미나실도 없애시려고 해요.학교생활이 이렇다 보니 누구든지 간에 앞에 나와서 하는 얘기들을 받아 적지 않으면 막 식은땀이 나고, 불안해서 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리구요, 심지어 TV프로그램에서
■ 6월 21일 ~ 6월 24일■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 문의) 622-1945 ■ 6월 11일 ~ 6월 17일■ 봉산문화회관 제1,2 전시실■ 문의) 325-7981 ■ 6월 5일■ 대구동구문화회관 공연장■ 문의) 951-5200 ■ 6월 6일■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 문의) 623-0684 ■ 6월 7일■ 봉산문화회관 대공연장■ 문의) 622-1945 ■ 6월 5일 ~ 6월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6~9전시실■ 문의) 016-502-4419 ■ 6월 9일■ 떼아트르분도■ 문의) 426-5616
야구에서 ‘무타석 무안타’와 ‘20타석 무안타’의 타율을 생각해보면 모두 제로(0)로 똑같아 보인다. 그러나 이 둘 사이에는 매우 중요한 차이가 있다. ‘무타석 무안타’의 경우는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해 전혀 타석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한평생 내야 안타 한번 칠 수 없다. 하지만 ‘20타석 무안타’는 거듭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끈질기게 도전하는 경우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면서 찬스를 노리고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 투수의 구질을 연구하기도 하고 단체훈련이 끝난 후에는 배팅연습과 체력단련 등 개인훈련을 하기도 할 것이다. 이 경우 언젠가는 안타를 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아니, 어쩌면 이승엽선수의 만루 홈런과도 같은 멋진 한방을 날려 보낼 수도 있다.우리 계명대 학생들도 ‘20타석 무안타’의 정신을 가지길 바란다. 우리 학교 동문선배들 중에는 ‘잡초와 같은 끈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성공한 사람이 많이 있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무역학과 87학번 동문 L사장’. L동문은 블랙아프리카의 심장부라고 불리는 콩고 킨샤사에서 대형트레일러 수십대, 종업원 수백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