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즈무용단 대표로 있는 우리대학 윤정희(무용학·석사과정) 씨가 ‘화해’라는 주제로 벨리댄스와 한국무용을 조화시킨 공연을 펼쳤다.예술의 신 뮤즈의 이름을 딴 뮤즈무용단은 2004년 창단된 이래로 연간 1회씩 정기공연을 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뮤즈무용단 정기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을 펼친 윤정희 씨는 “단원들 모두가 연습과정과 연출과정에서 힘들고 어려운 점들이 많았지만 춤에 대한 열정으로 모두가 하나 될 수 있었어요”라면서 “특히 공연을 보고 난 관객들에게 전율이 일고 소름까지 끼쳤다는 호평을 받았을 때와 벨리댄스가 생소한 외국의 춤이 아니라 친근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보람있고 책임감이 느껴져요”라면서 소감을 밝혔다.뮤즈무용단과 윤정희벨리퀸즈 대표를 맡고 있으며 문화센터 벨리댄스 강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춤이 좋아서 모인 단원들의 창작의지와 무대 위에서의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생활 댄스의 저변확대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에요”라면서 공연을 펼친 계기를 말했다.이번 공연 주제를 ‘화해’라고 정한 이유를 묻자 “다양한 예술에서 연출자의 의도가
지난 3일,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아담스 채플에서 열렸다.이날 연주는 오르가니스트 박소현(음악·공연예술대학․시간강사) 강사가 연주했으며, Dietrich Buxtehude의 ‘Toccata in d-moll BuxWV 155', Choral Prelude "Durch Adams Fall ist ganz verderbt"', Olivier Messiaen의 ’Joie et clarte des corps glorieux' 등을 선보였다.
우리학교의 최대 현안이었던 약학대학을 유치하게 되었다. 우리학교는 지난해 6월 약학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약학대학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신일희 총장, 부위원장:민경진 교수)’를 결성한 바 있다.지난 2월 18일 우리학교는 약학대학 신설을 위한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이날 약학대학 설립을 신청한 전국 32개 대학 중 19개 대학을 선발했으며, 대구지역에서는 우리학교와 경북대가 선발되었다. 지난 24일 약학대학 정원배정을 위한 약학대정원 배정심사위원회 현장실사단이 우리학교를 방문해 약학대학 건물 신축예정지에서 발표를 가졌다. 이어 26일, 우리학교와 경북대가 각각 25명 정원의 약학대학 신설 유치를 최종확정 받았다. 이에 우리학교가 약학대학 유치를 위한 노력과 앞으로의 청사진을 살펴본다.● 9전10기, 끊이지 않는 30년의 도전우리학교는 지난 1980년대부터 30년간 총 9차례 걸쳐 약학대학 설립을 신청을 해왔으나 약학대학 증원을 통제하는 정부정책에 의해 매번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우리학교는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올해 약학대학 신설 유치 대상에 선정되었다.강영욱(수학·교수) 기획정보처장은 “이미 약학대학 설립 및 운영에 필요
뇌 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 뉴로싸이콜로지아(Neuropsy chologia)에 우리학교 졸업생인 박종희(심리학·01학번) 씨의 석사학위 논문 게재가 확정됐다.수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 1월 21일 논문 게재가 확정됐으며, 우리학교 동산도서관 홈페이지 전자저널로도 열람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뉴로싸이콜로지아에 게재된 논문이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는지와 소감을 들어봤다.현재 박종희 씨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정신과에서 정신보건임상심리사로 일하면서 외래 및 병동환자들의 심리평가를 맡고 있다. 지난해 8월 석사졸업 이후 최근에는 임상심리사의 역할에 집중하고 임상적 경험을 넓혀가기 위해 더욱 매진하고 있었다.그녀는 “뉴로싸이콜로지아는 인용지수도 상당히 높고(SCI 인용지수=4.1) 저명한 학술지입니다. 김남균 교수님께서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해 보자는 제안을 하셨을 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투고했기 때문에 논문 게재가 확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어요. 이 모든 것이 제 능력만으로는 나올 수 없는 결과란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와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면서 소감을 말했다.그리고 “평소 임상현장에 있으면서 노인들의 치매
지난 3일, 동영관 104호에서 대외협력처 국제교류팀 주최로 ‘외국인 교환학생 버디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재학생 버디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수강신청방법, 학사일정안내 등 학교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과 도서관이나 식당 등 교내시설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등 버디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학교 계명아카데미 동아리 주최 ‘군위군 장기발전방안 연구발표회’가 지난해 12월 24일 경북 군위군청에서 열렸다.매년 증가하는 노년층 인구의 복지문제를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노후생활 보장 및 노인복지시설을 확대와 관련해 군위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했다.
우리학교가 기존 학부제를 폐지하고 2010학년도 1학기부터 학과제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개편했다. 크게보면 우리학교 교육체제도가 바뀌면서 교육목표와 교과과정이 개편된 것이다.학사제도 개편은 우선 계명인으로서 인성을 함양시키고 경쟁력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가지며, 비록 선택의 폭이 좁아질 수는 있지만 교양보다는 전공을 우선시하여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내실화를 기하는 데 목적이 있다.먼저 교양교육과정과 전공교육과정이 크게 개편되었다. 현재까지는 졸업이수 최저학점이 130학점이었으나 앞으로는 전공과 대학의 특성에 맞게 차별적으로 적용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학생 개개인의 적합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공통교양 12학점, 계열교양 12학점을 반드시 이수하게 하여 인성교육을 강화하도록 했다.또한 2010학년도 학과제 도입으로 교양 및 전공 교과목 이수학점 체계가 크게 바뀌었다. 공통교양의 교양세미나(2학점)가 교양세미나에 글쓰기를 포함시켜 교양세미나와 글쓰기(3학점)로 바뀌었고, 계명정신과봉사(2학점), 대학생활의설계(1학점)가 새롭게 개설됐다.한편, 계열교양은 인문과학영역, 사회과학영역, 자연과학영역, 예술/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