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 의양관 심제당에서 ‘KAC 학부모 초청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수(국제통상학·교수) KAC학장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앞으로의 KAC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한편, 간담회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KAC는 앞으로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학과에서 주최한 ‘제79회 대학인의 역사읽기’가 지난 4월 29일에 들메실에서 열렸다. 강연자로 나선 고미야 히데타카(일본학) 교수는 ‘8~10세기 동아시아 속의 신라·발해-당 관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고미야 히데타카 교수는 “신라와 발해는 변경 번진의 관리를 통해 당과의 외교관계를 유지했고, 신라는 순진번진과 교섭을 통해 왕조 교체를, 발해는 반측번진과의 교섭을 통해 중원 쟁탈전에 휘말려 멸망했다.”고 말했다.
자연과학대학이 주최한 ‘알면 행복한 매너 이야기’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자연과학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과별로 일자를 달리해 총 10번의 강연을 진행한다.지난 4월 29일에 열린 식품영양학전공 특강에 초청된 차재임(계명문화대·호텔항공외식관광학) 교수는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가 결정하기 때문에 단정한 이미지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한 ‘Study Skill-up Program Session2’ 프로그램이 지난 8일 신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김미란(대구 HRD 교육센터) 대표가 ‘주도력 인생역전: Base Camp!’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미란 대표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무엇보다 스스로 주도력을 갖고 계획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의양관 118호에서 ‘관광경영학전공 취업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변상일 외식 창업 스타일링·컨설팅 B&P 대표가 ‘스타일 모르고 외식사업 절대로 하지마라’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변상일 대표는 “외식업은 S(오감), T(스토리텔링), Y(자신만의 창업), L(일과 고객에 대한 사랑), E(일에 대한 열정)이 중요하므로 자신의 스타일만을 강조하지 말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우선시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이 주최한 ‘CenSCA Colloquium 중앙유라시아의 역사’가 지난 3월 31일 동천관 408호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중앙유라시아의 이슬람화와 투르크화’를 주제로 이난아(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이난아 교수는 “중앙유라시아의 투르크화와 이슬람화는 투르크계 유목민의 이주와 이슬람 전파의 영향 등으로 나타난 결과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5일 우리학교 인문국제학대학과 ㈜대구백화점이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병로(일본학·교수) 인문국제학대학장, 박일환 대구백화점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주문형 인력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어 통역 인력의 상시지원 시스템 구축,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 사원채용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27일 학생상담센터에서 주최한 ‘발표불안감소 워크숍’이 봉경관 124호에서 열렸다. 발표불안증상의 요소들 간 상호관련성 이해를 돕기 위한 이번 워크숍은 참여한 학생 전원이 발표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강의를 맡은 이정아 드림심리학습센터장은 “발표하기 전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호흡과 이완을 반복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90회 문학예술포럼’이 지난 2월 25일 영암관 545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무중력 증후군’, ‘알로하’ 등의 소설을 창작한 윤고은 소설가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포럼은 윤고은 소설가에 대한 소개, 강연,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윤고은 소설가는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삶에 대한 여유를 가지고 사물을 바라봐야 한다.”며 “오히려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을 때, 더욱 기발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30일 오르간과 정기연주회 ‘제26회 오르간 음악의 밤’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은 김홍주(오르간·3), 박가영(오르간·2) 씨를 비롯한 오르간과 학생 6명이 ‘Sonate Nr. 4 B-Dur Op. 65’, ‘Praludium C-Dur BuxWV137’ 등 6곡을 연주했다. 김홍주 씨는 “연주회를 준비하며 청중들 앞에서 잘 연주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제62회 대학원생 콜로키움이 지난 3월 25일 영암관 들메실에서 열렸다. 이번 콜로키움은 우리학교, 경북대, 영남대 대학원생이 참여해 ‘여성의 멜랑콜리 시 의식이 구현하는 언술구조 연구’ 등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주제발표에서 이영희(문예창작학) 박사는 “여성작가의 시에 나타나는 어조는 시인의 내면을 구성하는 정서의 성향에 따라 그 성격이 규정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정오 오르간 음악 산책이 아담스채플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는 김지연 오르가니스트가 맡아 진행했으며, 바흐의 ‘Schmucke Dich, O Liebe Seele BWV 654’와 브람스의 ‘Schmucke Dich, O Liebe Seele’ 등 총 네 곡을 연주했다.김지연 오르가니스트는 “바흐는 형식에 있어 잘 발달된 코랄 전주곡을 한데 묶어 전형적인 표본을 만들었으며, 브람스의 음악은 아름다운 선율로 청중들을 사로잡는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