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한밭대(총장 설동호)는 10일 오후 일본 동경 현지에서 엔지니어링 아웃소싱 전문회사인 ㈜트랜스코스모스와 일본내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한밭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일본 트랜스코스모스는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일본내 주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알선키로 했다.
트랜스코스모스측은 우선 오는 11월에 10명, 내년 2월에 20명의 학생을 선발, 일본 기업에 취직시킬 계획이다.
한밭대 관계자는 "재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선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면서 "일본은 물론 미국, 유럽 등으로 해외 취업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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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07/10 15: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