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 성서캠퍼스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우리학교 창립 127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이사장, 정순모 학교법인 명예 이사장, 신일희 총장, 이재하(회화·74학번)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 등 7백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창립 127주년 기념식의 유공자 포상에서는 교육·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수와 직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총 69명이 선정됐다. 먼저 손수상(의학) 교수는 의학 분야 학술 발전과 동산의료원 및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최봉기(행정학) 교수는 행정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계명금장을 수여받았다. 그 외 공로상 3명, 업적우수상 49명, 모범상 10명, 출판문화상 1명, 학생지도 우수교수상 4명에 대해서도 각각 시상했다. 신일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AI 확산과 사회 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전환의 문 앞에 서 있다.”며 “계명대학교는 AI 네이티브 대학으로의 전환을 통해 교육과 연구, 의료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혔다. 이어 “기술은 수단일 뿐이며 대학은 더욱 인간다워야 한다.”며 “사람을 향한 책임과 가치를 중심에 두고 미래를 만들
국내 웹툰 산업은 초고속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전, 디지털 기기의 보급 확대와 맞물려 다양한 웹툰 플랫폼의 확산을 기반으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웹툰 기반 IP(Intellectual Property)는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플랫폼 중심의 유통 구조와 IP 중심의 수익 모델을 기반으로 산업적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웹툰, 카카오웹툰 등을 중심으로 기획, 출판, 영상화,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원작의 시장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사업화되고 있다. 웹툰의 산업변화 속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것은 생성형 AI의 확산이다. AI로 제작된 만화책 시리즈인 ’베스티어리 연대기’, 데즈카 오사무의 화풍을 기술적으로 재현한 ‘데즈카2020 프로젝트’, 이현세 작가의 출판만화를 학습시켜 웹툰화하는 ’이현세 AI 프로젝트’ 등은 AI 기술이 만화와 웹툰 창작 영역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대형 플랫폼 역시 AI 도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은 AI 기반 조직과 데
총학생회 주최로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6학년도 대동제 ‘LAPIS : the rising’이 열렸다. 올해 대동제에서는 각 학과의 특성이 반영된 총 14개의 학생 주막이 운영됐다. 이 중 몽골, 베트남 등 4개의 무가은 유학생회의 주도로 각국의 전통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대운동장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음악공연예술대학 학생들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가요제 본선 및 시상식, 댄스제가 이어지며 대동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초청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진행돼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총학생회 주관의 걷기대회 ‘WALK 127’도 지난 26일 개최됐으며, 1천2백여 명이 참가했다. 다만 1시간가량의 대기시간 때문에 일부 참가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영상만 틀어놓고 다른 일을 했다.”, “교육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우리학교 법정의무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의 반응이다. 현재 우리학교 교수학습지원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 이하 LMS) 비교과 프로그램에는 학부생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폭력예방교육, 마약 예방교육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공계열 및 미술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실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육이 영상 시청으로 이뤄지는 만큼, 예방과 인식 개선이라는 본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지는 학생들의 수강 경험과 학교의 운영 현황을 통해 우리학교 법정의무교육의 실효성을 살펴봤다. ● 법정의무교육, 왜 실시하나? 우리학교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은 법률에 근거한 의무 사항이다. 각 교육 항목마다 별도의 법적 근거가 존재하며, 대학은 이를 이행하고 그 결과를 해당 부처에 제출할 의무를 진다. • 필수교육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54조에 근거한다. 해당 조항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즉 대학을 포함한 고등교육기관에 연 1회 이상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
우리학교 공학 분야 재학생과 졸업생의 연구가 국내외 학술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우리학교 졸업생 정찬혁(컴퓨터공학·21학번)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로봇·자동화 분야 국제학술대회 ‘ICRA 2026’ 구두 발표 논문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해당 행사에서는 전 세계 대학, 연구기관 등이 제출한 5천여 편의 논문 중 약 1천8백 편이 채택됐으며, 구두 발표 기회는 학술대회 내 우수 논문에 한해 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Shifted Flow Policy: 불확실성 인지 기반 시각-운동 학습을 위한 시간 재매개변수화’를 주제로, 로봇이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통해 스스로 행동을 수행하는 시각운동 학습 기반 제어 기술을 다뤘다. 이어 정이훈(산업공학) 교수의 지도 아래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대한인간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제17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구팀은 박민수·권지민(4) 씨로 구성되어 ‘악력 유지과업이 인지 수행 능력과 신체적 불편도, 정신적 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또 인기상을 수상한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 한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이 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공휴일 제외)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성서캠퍼스 바우어관·공학관, 대명캠퍼스, 헌혈의집 계명대센터 등 총 4곳에서각각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ALL-바르미와 교내 동아리 RCY가 참여자 모집과 게임 부스 운영 등을 함께 진행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2021년부터 이어진 ‘계명가족 사랑의 헌혈’은 이번 행사를 통해 누적 헌혈자 수 1만 명을 넘어섰다. 1만 번째 헌혈자인 박소현(광고홍보학·4) 씨는 특별 기념식에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해 왔는데, 뜻깊은 순간에 1만 번째 헌혈자가 돼 깊은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누적 헌혈자 1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지난 6일 바우어관에서 열렸다. 이날 iM뱅크는 누적 헌혈자 1만 명 달성 기념 기부금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헌혈 캠페인 참여자들을 위한 기념품 제공 등에 쓰였다.
sewarming’이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명교생활관 사생자치회가 주관했으며, 동성에 한해 외부인의 기숙사 출입을 허용하는 오픈하우스 형태로 운영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내 밴드 동아리 ‘바드’의 버스킹과 푸드트럭,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ROMANCE & CONNECTION’ 등이 있었다. 바드는 행사 기간 총 네 차례 공연을 선보였으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ROMANCE & CONNECTION는 보드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과 경품 행사로 구성됐다. 또 축제 참가자에게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진우(중국어중국학·1) 씨는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임에도 전반적인 축제의 완성도가 높게 느껴졌다.”며 만족도를 드러냈다. 한편, 일부 학생들은 푸드트럭 이용 시스템의 불편함과 총학생회 주관 축제와 일정이 겹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 5월 19일 우리학교 동산도서관 앞 분수 광장에서 ‘치맥가든파티’가 열렸다. 지난해 우천으로 취소됐던 이 행사는 2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1백30개의 팀과 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실용음악음향과 소속 밴드의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윤희진(관광경영학·1) 씨는 “치맥가든파티 덕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행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18일 동산도서관 앞 분수광장에서 학생성공센터가 주최한 ‘ONE-STOP 전공 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는 교육부의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정책에 발맞춰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40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특별부스인 학생성공센터(본부), 이루미 외 2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권순현(화학·3) 씨는 “지금 다니고 있는 학과뿐만 아니라 다른 학과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 14일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계명 멘토데이’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기업·기관 부스가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동문 선배들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고가영(패션마케팅학·2) 씨는 “선배들의 실제 취업 준비 과정 설명이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부 학생들은 예체능 계열 부스 부족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루리(패션디자인·2) 씨는 “예체능 분야 기업·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5월 14일 행소박물관에서 ‘식물과 상징 - 식물 길상문의 세계’ 전시회 개막식이 열렸다. 우리학교 창립 127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8월 31일까지 행소박물관 1층 동곡실(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식물 길상문이 표현된 회화·도자기·공예품 등 작품 70여 점이 전시됐다. 사군자를 비롯해 우리학교 교목인 은행나무와 올리브, 호랑가시나무 등 서양 식물을 소재로 한 작품도 선보였다. 김권구(사학·명예교수) 행소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문화 속 식물 문양에 담긴 선조들의 삶과 자연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월 20일 우리학교 창립 127주년 기념식에서 ‘제21회 계명대학교 출판문화상’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출판문화상에는 김중순(한국어교육) 명예교수가 번역한 ‘아팠던 시간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도서는 19세기 중앙아시아 코칸드 칸국을 배경으로 하는 역사소설로, 우즈베키스탄 근대문학에서 ‘소설’ 장르에 해당하는 최초의 작품이다. 김중순 명예교수는 “우즈벡 문학 최초의 한국어 번역이라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양국의 문화적 교류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중순 명예교수는 우리학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관련한 야쿠트 민족 전통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