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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술대학 수강 정원 부족
미술대학 학생들 사이에서 ‘전공 및 교양 과목 정원 부족 문제’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미술대학 재학생은 1천7백여 명인데, 2학기에 운영될 균형교양 정원은 1천1백60석밖에 되지 않는다”, “균형교양 과목수는 저번 학기 보다 8과목이나 줄었다” 등 여러 불만 글이 게시되면서 동조 여론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의 의견대로 현재 수강정원이 부족한 상황일까? 이 부분에 대해 교무·교직팀 최보라 선생을 만나 현 문제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 부족한 미술대학 균형교양 정원 우측 표에 나타난 것처럼, 산술적으로 보면 대명캠퍼스에 배분된 균형교양 정원은 부족하다. 이는 1만8천여 명이 2만5천여 석의 균형교양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정원이 배분된 성서캠퍼스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왜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까? 그 이유는 ‘교원 확보 실패’와 ‘수업 개수의 감소’ 때문이다. 미술대학만 있는 대명캠퍼스에서 강의하길 희망하는 교원은 적고, 그 외 모든 단과대학이 있는 성서캠퍼스에서 강의하길 희망하는 교원은 많아지면서 자연히 수업 개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학기는 1학기 대비 8개의 과목이 줄어들었고
●학술기획 - 새로운 취미를 가지고 싶다면? 겨울철 별자리 가이드북
밤하늘 별자리, 88개 구역 있어⋯ 겨울은 1등성이 가장 많은 계절 ●별 자리의 유래 별자리의 유래는 다양하게 전해지지만, 대표적인 것은 기원전 수천 년경 메소포타미아(바빌로니아)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유목민들은 가축 등을 몰고 다니며 이동하는 삶을 살다 보니 밤하늘을 올려다볼 일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별을 연결하여 동물 등의 모습을 만들었다. 이러한 별자리는 그리스로 전해진 후, 신화와 결합해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다양한 이름이 붙었다. 시간이 흘러 신화를 걷어내고 과학적 시각으로 바라다보면, 별자리는 대항해 시대에 바닷길을 잃지 않고 먼바다까지 갈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됐다. 밤하늘의 기준점이 북극성이란 것도 밤하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별이 뜨고 지는 것은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이며, 지구는 하루에 360도를 회전하므로 별은 실제 움직이지 않지만 1시간에 15도씩 상대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자전축의 연장선 끝에 위치한 북극성은 제자리에서 돌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16세기 이후 기존의 천동설(지구중심설)이 지동설(태양중심설)로 증명이 되면서 인류는 밤하늘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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