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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신문

신입생 환영제 & 벚꽃 버스킹

성서캠퍼스에서 대명캠퍼스까지 봄, 봄, 봄

지난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우리학교 제61대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총기구 출범식 및 신입생 환영제가 열렸다.

행사 첫날인 1일, 구바우어관 광장에서는 총 4개의 기업과 함께하는 스페셜 부스와 닭꼬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부스 이벤트를 통해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컨설팅 등을 체험하거나 푸드트럭에서 먹거리를 먹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바우어관 중앙현관 오른편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2일 오후 7시부터는 노천강당에서 총기구 출범식 및 신입생 환영제가 이어졌다. 이날 환영제는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기구들의 임원소개, 학생 참여경연, 동아리 무대 순서로 진행됐으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총학생회를 포함한 학생임원은 이날 행사에서 신입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월 1일에서 4일까지 성서캠퍼스 동산 도서관 동편 광장과 대명캠퍼스 분수광장에서 벚꽃 주간 문화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오후 12시에서 1시 사이 진행됐으며, 3일로 예정됐던 성서캠퍼스의 동아리 버스킹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4일에 개최됐다.

 

1일 성서캠퍼스에서는 무용학과의 한국무용, 현대 무용, 중고(북) 공연 등이 펼쳐졌다. 2일과 4일에는 우리학교 동아리 비트(댄스), 바드(밴드), 도레미(통기타), 함성(밴드)의 공연이 뒤를 이었다. 같은 날 대명캠퍼스에서는 관현악과가 현악 4중주 및 금관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캠퍼스 내 벚꽃 주위를 거닐며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행사에 방문한 이성용(경찰행정학·교수) 학생·입학부총장은 “좋은 날 벚꽃과 공연을 즐기며 계명의 봄을 느끼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기자칼럼] 렉카유튜버, 혐오가 돈이 되는 세상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고, 양방향 소통 매체인 유튜브가 한국 사회의 중심이 되면서 ‘유튜버’는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하나의 직업이 되었다. 시청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가 해당 영상을 클릭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통해 부와 명예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를 악용하는 소위 ‘렉카유튜버’들이 등장하면서, 이들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렉카유튜버’는 특정인에게 일어난 이슈나 사건 등을 영상화하여, 해당인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유튜버다. 과거엔 사건을 전달하는 역할만 한다는 점에서 이슈유튜버로 정의됐지만, 사건에 대해 모욕과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난폭운전으로 사고 현장에 달려오는 렉카(사설 견인차)와 비슷해 렉카유튜버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타인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정보를 전달해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라도 단독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유튜버의 수익과 직결되는 조회수가 증가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하겠다’는 후원자가 생기기도 하는 등 이들에게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 심지어 정기로 고액을 후원하는 시청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