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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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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얼마나 아시나요?

자본시장법 비껴가는 크라우드 펀딩 상거래, 투자자 보호책 마련돼야

● 크라우드 펀딩이란?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여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창의적 사업 아이템이 있는 기업가나 창업 이후 몇 년간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지 못하는 영세한 중소기업(또한 벤처캐피탈이나 엔젤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투자받기 어려운 기업)이 일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인터넷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되는 오늘날에는 일반 대중과 자금이 필요한 기업가를 연결하고 매칭하는 것이 용이하게 되었다. 인터넷 기반(또는 스마트폰 앱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법적인 명칭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가 출현하여 일반 대중인 소액투자자와 사업자금이 필요한 기업(통칭 ‘발행사’)을 연결하여 상호혜택을 주고받고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인디고고’(2008년 설립)를 시작으로 ‘킥스타터’ 등 다수의 플랫폼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텀블벅’, ‘펀딩포유’, ‘와디즈’, ‘오픈트레이드’ 등의 사업자들이 일반 대중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을 위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크라우드 펀딩의 3가지 유형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 모집






[독자마당] 행복 저금통 스무 살이 된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은 나는 대학생활을 위해 타지로 내려와 이제까지와는 조금 다른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러 일정들을 거치며 나는 점점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받아들여갔다. 타지에서의 대학생활이 걱정되긴 했지만, 부모님께 걱정 끼쳐드리긴 싫은 마음에 혼자서 열심히 살아가 보려 다짐했다. 그때 나의 다짐과 함께 대구로 내려와 지금까지 내 책상의 일부분을 채워주고 있는 분홍색 돼지 저금통이 하나 있다. 나는 고등학교 때까지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현금으로 받았다. 온라인 결제가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부모님 명의로 된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 한 장이 내 신용의 전부였다. 스무 살이 되고, 대학에 입학하고 나니 확실히 이전과는 씀씀이가 달라졌고, 처음으로 온전히 내 이름으로 된 계좌를 개설하고,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골라 발급받았다. 그렇게 나는 점차 현금보다는 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훨씬 잦아졌고, 지금은 거의 카드만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현금을 손으로 만지는 일, 동전을 직접 손에 쥐는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오늘 책상 앞에 앉아 오랜만에 눈에 들어온 돼지 저금통을 열어보다가 문득 고등학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