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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대학연합 창립 30주년 맞아

양일간 회의 및 기념식 진행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성서캠퍼스에서 ‘제50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이하 RUCK)’ 및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우리학교와 경남대, 아주대를 포함한 8개의 대학이 ‘교육과정 혁신’과 ‘RISE 운영경과와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총장단은 공동 합의서 채택을 선언했다.


회원대학 총장단은 “회원교 간 유대와 실질적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RUCK는 1995년 2월에 설립되어 30년간 ‘자주, 호혜, 평등’의 정신으로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